 
2014-06-11 pm 9:58:00
142.--.3.65 |
|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두가지가 결합해서 나타날 때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는 면역력 저하와 연관이 있고, 하나는 생리주기별 홀몬의 변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1) 생리직전까지 황체홀몬의 분기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 황체홀몬의 분비가 많아지면, 피지 트러블도 유발하고 몸에 염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거의 대부분의 여성들이 생리전으로 입술과 턱밑으로 여드름이 많이 혹은 적게 나오게 됩니다. 치질은 정맥 덩어리인데, 항문에 염증성 기운이 있으면 생리전, 생리기간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변비가 있었다면, 생리시기에 아랫배 체온이 떨어지면서 장운동능력이 떨어져 변비가 다 심해지고, 이결과 대변보는 휴유증으로 치질과 항문주위 열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과로나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의 문제입니다. 좋아지다가 갑자기 4개월 전부터 나빠졌다면, 스트레스와 과로 등이 겹치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시기에 극심한 무기력증에 빠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근육의 힘이 추욱 처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치질은 항문근육이 이를 꽉 잡아줄 힘이 없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인데, 이를 탈항(항문이 아래로 탈출)이라고 합니다. 설명에 좌욕을 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 것을 보면, 탈항증상을 치질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탈항은 항문부위의 근육힘이 없어서 꽉 붙잡지 못하고 아래로 처지는 증상입니다. 너무 피곤하거나 과로를 하면 특정부위가 힘이들어서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즉 항문이 빠져 나오면서 그 부위가 뜨거워지는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치료는 두가지 원인에 맞추어서 침이나 한약으로 치료를 하면 될 것입니다.
좌욕이 효과가 좋았다면, 승마라는 약재를 구해서 그 다린 물로 좌욕을 하면 탈항은 훨씬 더 치료가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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