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5-03 pm 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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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생리주기가 짧은 원인>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8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21일 정도에 생리를 하는 것은 한방에서는 음허허열이라고 피나 진액이 부족해지면서 허열(실제 온도가 올라가진 않는데, 스스로 느끼는 열- 과로하거나 몸이 힘들면 저절로 열감이 생기는 그런 열증상) 이 생겨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생리가 다시 2주로 빨라졌다면, "저는 한달에 생리를 두번 해요" 라고 보통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배란출혈과 비슷합니다.
한국의 예를 들면 여고 2-3학년들이 과로하고 피곤하고 잠도 적게 자고 살찔까 적게 먹는 등으로 자궁내 피를 붙잡는 힘이 약해져서 배란기에 출혈이 나오는 것입니다.
생리량이 적은 것은 혈허, 음허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이 뚜껍지 않다는 것이고, 여성홀몬의 분비량이 약간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모두 피, 진액, 홀몬등이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한방에서는 피를 공급해주고, 열을 차분하게 내리면서 피를 홀딩하는 힘을 강화시켜서 생리를 정상으로 진행이 되도록 치료를 합니다.
<스트레스보다는 허약함이 더 원인>
여성의 생식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를 한달 건너 뛰는 것과 같은 생리불순이 생깁니다.
그런데 생리주기가 짧아지거나 한달에 두번 생리를 하는 것은 11학년, 12학년 / 한국의 경우는 고 2,3학년 등의 여학생에게 잘 나타납니다. 즉 기와 혈이 허약한 것이 더 원인이 됩니다.
<병원에서 어떻게 치료하나>
병원에서는 생리주기가 짧은 것은 치료대상이 아닙니다. 정상이라고 말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를 한달에 두번 하는 것은 부정기출혈. 배란출혈 등으로 이름을 붙이지만,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피임약을 주어서 생리를 한 3개월 쉬도록 하자, 자궁이 너무 지쳐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여성의 생식기 질환에 있어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17세 여학생의 부정기 출혈이 자궁근종이나 기타 다른 질병으로 일어날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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