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01 pm 11:32:00
76.--.91.14 |
| | 저 여기 너무너무 보내고싶었는데 오씨오 이사오는 바람에 못가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 |
|
|
|
|
2023-07-02 am 10:27:00
76.--.182.50 |
| 제아이도 성모성심 졸업생이예요.
여기안보냈으면 어쩔뻔 했을까 지금도 많이 생각납니다.
잠든 아이를 깨우지 못해 담요에 싸서 안은채...
수녀님께서 받아 안고 아랫목(?) ㅋㅋ 따뚯한곳에 더재우시고
~~~
유치원 전체 소풍, 체육회는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크리스마스 공연이며
유치원 성모의밤...
그많은 가족들 식사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아이들 유치원에서 1박 캠프.
이루말할수가 없네요.
우연히 들어와서 성모성심 글을 읽으며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절대절대 후회없습니다. |
|
|
|
|
2023-07-04 pm 6:35:00
107.--.70.246 |
| 23살 저희 아들 어릴때 성모성심 졸업했습니다.
전 기억이 안좋아요.
수녀님들도 사람인지라 인성이 안된 수녀님이였나봐요.
지금은 그랬던 수녀님이 안 계시겠지만 우리 아들을 밀쳐서 뒤로 넘어지는 걸 보고 기가 막혔던게 생각 나네요. ㅠㅠ |
|
|
|
|
 |
2023-07-06 pm 10:31:00
92.--.149.55 |
| | 이 댓글 빼고 한분이 쓰신 광고댓글들…어휴 다 티나요. |
|
|
|
|
|
2023-07-07 pm 4:04:00
104.--.85.129 |
| | 에고ㅠ 저 아래댓글인데요. 광고라면 광고겠죠~ 학교 좋은거 알리고 싶으니깐요. 위에분이 쓰신건 저희아이보다도 더 선배님 같구요. 암튼 광고라는건 인정하겠는데 한명이 쓴건 아니라구요ㅋㅋ |
|
|
|
|
|
2023-07-07 pm 11:00:00
76.--.11.68 |
| | 3살아이 실수로 오줌쌌다고 난리난듯 화내며 당장 데려가라고 전화오고 …암튼 학비 저렴해서 가는곳으로 대부분 알더군요… |
|
|
|
|
|
2023-07-07 pm 11:48:00
172.--.164.76 |
| 몇년동안 아이가 다니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지만, 소변 실수 했다고 전화 했다는 말은 믿기가 힘드네요.3살이면 레인보우 반일텐데 그 아이들은 다 기저귀를 차고 있는데... potty training 도 절대 강요하거나 서두르지 않으셨어요.
그 윗반 아이들은 여유분 옷이 학교에 있어서,대소변 실수를 했을경우 옷을 갈아 입혀서 보내셨어요.
수녀님들은 3년정도 계시다 다시 한국으로 가시구요, 많은아이들이 수녀님들을 잘 따르고 좋아해요.
원장수녀님이랑 몇몇 수녀님이 새로 오셔서 분위기가 좀 바뀌었지만 ,2년 넘는 시간동안 좋은 기억이랑 감사한 마음이 더 많네요.
|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
2023-07-10 am 12:48:00
104.--.32.66 |
| 저도 마지막 졸업생 엄마랑 같은 생각이에요. 저도 천주교인도 아니였고 보내는 내내 많은 부분들이 부족 하다고 느끼기도 했고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 많은 단점들을 눈 감게 하는건 수녀님들이 정말 사랑으로 인내로 케어해주신다는 점이에요. 프리스쿨 고를때 투어해보면, 원장이 돈을 밝힌다거나 아이들 표정이 시무룩 하거나 선생님들이 표정이 안좋거나 등등 많았는데 여기로 보내게 된건 아이들도 수녀님들도 모두 밝고 항상 즐거워요. 어릴땐 공부보다 사랑 많이 받고 바른 인성과 정서적 안정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보낸거구요. 부모들마다 육아관이 다르고 뭘 중요시 생각하는게 다를텐데 그거에 따라 결정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 그리고 댓글중에 3살 아이 실수말인데요, 실수 하면 바지 속옷 갈아입혀주시고 데려가라고 하신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다른곳처럼 기저귀 안뗐다고 돈 더 받고 하지 않아요. 강요도 안하시구요 4살까지도 기저귀 하는 친구들 봤는데 아이가 스트레스 안받게 많이 기다려주십니다 (아이마다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고 하셨어요) |
|
|
|
|
2023-07-06 pm 4:42:00
104.--.85.114 |
| 와 반가워요! 저도 성모성심 졸업생 엄마에요❤️
저희아이는 웨이팅 길던 시절에 애기때부터 미리 웨이팅 걸어놓고 보냈는데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제가 어린아이를 데리고 투어를 갔었는데 그때 원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 외부인인 저를 보고 어찌나 바르게 인사들을 하고 반가워하고 즐겁게 뛰어노는지 정말 이학교 꼭!!! 보내고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저희아이도 결국 커서 입학해서 그렇게 사랑 많이 받고 인성바른 아이로 잘 자랐어요. 정말로 수녀님들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주셨어요.
물론 무조건 다 좋다는거 아니고 아쉬운 부분도 당연히 있어요. 다른 비싼 프리스쿨에 비해서 액티비티나 영어공부는 좀 부족하기도 해요. 어디든 아이 맡기다보면 다 마음에 들 수는 없지만 엄마로써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해주고싶은게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 나는 아이가 인성바르고 사랑 가득한 아이로 키우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성모성심 프리스쿨 강추입니다💯 |
|
|
|
|
2023-07-10 pm 2:51:00
45.--.11.202 |
| | 원) 광고 티 낸다고 진저리 치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진심으로 이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의 학부모일 뿐입니다. 평생 봉사하며 사시는 수녀님들이라 할지라도 사람인지라 물론 실수하셨을수도 있겠죠. 학비가 싸서 다니는 학교라는 어느분께서 말씀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현재 학비가 현저하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아니니 몇몇 한타에 비싼 프리스쿨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광고라고 폄하하셔도 저는 다시한번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4번님 말씀하신대로 영어수업은 조금 약합니다 ㅋㅋㅋ |
|
|
|
|
2023-07-11 am 10:58:00
174.--.137.76 |
| | 저희 아이도 현재 성모성심 보내고 있습니다. 영어부분이 약하고 학비가 현재 저렴하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내는 이유는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안심하며 보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아침에 데려다줄때 아이 엄마인 저를 뒤돌아보지도 않고 수녀님들께 달려가서 가끔 당황한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사랑해주시기에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
|
|
|
|
2023-07-13 am 6:40:00
35.--.133.135 |
| 저도 이번 성모성심 졸업생 엄마예요.
저희 아이는 코로나해제되기 조금 전에 들어갔던 터라 웨이팅이 많이 없을때 들어갔어요. 다른건 몰라도 한두군데 투어해본 후 인사하는 아이들도 너무나 밝고 둘러보는 내내 너무나 청결해서 딱! 맘에 들어서 보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가 영어수업과 액티비티에 조금 부족함이 있을 수 있지만, 인성바르고 사랑받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신것은 그 모든 단점을 커버해주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보내는 내내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는게 느껴지는 곳이였어요.
부모님들마다 육아의 가치관이 다르니 그에 맞춰서 몇군데 학교들 투어하시면서 결정하시면 될것 같아요.
|
|
|
|
|
2023-07-13 am 10:00:00
209.--.252.98 |
| 저는 두 아이를 보냈고 (졸업) 보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졸업생 엄마들이 써주신 글들, 그리고 다 같은 말 하는거 보면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저도 천주교인 아니고 타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시는 수녀님들이라 믿고 보냈어요. 액티비티나 영어수업이 저도 많이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사람마음에 100프로 만족시킬 수는 없을꺼에요. 하지만 그걸 다 뛰어넘는건, 수녀님들의 인내와 무한사랑과 케어에요. 엄마인 나조차 육아하다보면 욱하고 화날 때가 종종이지만, 정말 화 한번 내시지 않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설명해주시고 아이들과 아이들 마음이 먼저이신 분들이세요. 어떻게 보면 하루종일 부모보다도 오랜시간동안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 환경일텐데 무엇을 배우고 어떤 환경에 노출되느냐 일텐데, 보내보시면 알거에요. 정말 부모님들마다 가치관이나 유치원 볼때 priority 생각 하는 부분들이 다르니 투어하시고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
|
|
|
|
2023-08-01 pm 3:47:00
209.--.252.98 |
| 나중에 이 글 보실 분들을 위해 댓글 다시 남겨요!
이번년도부터 방학이 3주였다가 1주일 EASTER 하루씩 크리스마스 다음날, 여름방학 하루, 이렇게 확 줄이셨어요. 그리고 태권도/발레 수업도 시작 하고 영어선생님도 계시답니다:) 시작한지 몇주 안됐지만 애들 너무 좋아하네요!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2023-07-15 am 12:18:00
47.--.219.197 |
| | 저희 아이도 성모성심 다니는데 수녀님들이 정말 다 좋으셔요. 좀 멀리살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까 무리해서라도 보내요 :) 낮잠 안자는 아이들은 억지로 안재우고 따로 조용히 놀아주시고 배변훈련 안되어있어도 아이가 준비될때까지 천천히 기다려주시구요. 수녀님들 따라서 말도 너무 이쁘게 해요ㅠㅠ 예전엔 웨이팅 길어서 엄두도 못냈는데 코비드 이후로 자리가 나서 운이 좋았어요 ㅎㅎ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