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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pm 2:44:00
98.--.98.218 |
| 댓글 감사해요. 전 버지니아에요. 찾아보니 존스홉킨스 후기가 너무 안좋네요;
저도 다른 병원을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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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pm 4:02:00
108.--.160.168 |
| | 네 저도 너무 속상해서 알아보게되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저랑 같은 경우를 보니깐 랩이 몬가 잘못됬나 싶고 심란해요. 저도 버지니아 입니다. 제가 카톡을 안해서 따로 얘기하는게 힘들수 있을것같아 답글 남겨요. 그리고 그냥 무조건 제 난자 탓을 하는것 같아서 그것도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여기에 점점 신뢰를 잃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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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pm 4:43:00
98.--.98.218 |
| 저도 두번이나 이러니 랩 신뢰 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제 닥터는 이게 난자 때문인지 정자 때문인지 물어봐도 딱히 코멘트 없고, 2번째 채취를 하고 결과가 나와봐야 디스커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26개 수정해서 5일배아가 하나도 안나온 다는 것이 솔직히 충격이라 좀 진정이 안되요 ㅠㅠ
성공률 다 뒤져보면, Shady Grove가 제일 결과는 좋은 편이고 랩은 Shady Grove 실력이 제일 좋다는 글들이 많아 헷갈리네요.
108님도 저도 지금 많이 헤매고 있지만 그 끝에는 간절히 원하는 좋은 일이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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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am 7:45:00
70.--.56.146 |
| 전 버지니아 비엔나에 있는 ccrm 이라는 클리닉에서 했어요.
난자 18개 채취, 12개 수정,동결 7개 나오고 pgt기다리는 중이에요. 스텝들 다 친절하고
무엇보다 병원자체에 모든 검사 시스템이 있어서 좋았구요, 엠브리오랩또한 끼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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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pm 12:24:00
209.--.191.19 |
| CCRM 만족하시는 군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도 성공률이 좋다고 나오더라고요! Pgt 검사하신 거 좋은 결과 나오시길 바래요.
여기는 그럼 병원에서 어느 정도까지 진행하는 건가요?
홈페이지나 이런 곳에 가격 정보가 없던데
혹시 병원에서 카운슬링을 받아야지만 가격 안내 해주나요?
아무래도 다른 병원 닥터랑 비용이랑 좀 알아보고 해야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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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am 7:32:00
169.--.143.61 |
| | 배양은 미국이 훨씬 낫죠 한국은 훨 더 떨어져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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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pm 12:28:00
209.--.191.19 |
| 그쵸 너무 당연한 건데….
제가 한국에선 1회 채취로 5일배아가 5개가 나왔는데 지금 미국에선 2번 채취하는 동안 하나도 안나와서 ㅠㅠ
어쩌다 보니 지금은 미국에서 실력없는 병원을 제가 다니고 있고 한국에선 제일 잘하는 병원 중에 한군데로 다녀서 그런가 혼자 마구 상상을 하고 있었어요;;
제 멘탈이 무너져서 이러는 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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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pm 1:01:00
107.--.203.73 |
| | 멘탈이 나가죠 ㅠㅜ 진짜 채취하고 하루하루 지옥같아요 ㅠ 이거는 시험관 하는 사람들만 알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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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pm 10:30:00
72.--.17.241 |
| 저의경우는 한국이요. 배양보다 중요한것이 난임 원인을 딱 짚어내고
너무 정확한 진단. 시술후 성공했어요
미국에서 했을때는 11개 체취. 5일배양 3개 나왔고 결국 다 착상실패.
한국은 25개 채취 5일배양 냉동 10개 나왔어요
두번째 냉동으로 성공해서 첫째. 2년후 한국나가서 이식 두번째에 둘째 낳았어요
미국에서는 찾아내지 못했던 착상의 문제를 한국나가서 완전히 해결하고나서 이식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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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am 9:29:00
209.--.191.188 |
| 와 냉동 10개라니 엄청나네요.
두 자녀가 있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혹시 미국에서 채취할 때랑 한국에서랑 몇개월 정도 차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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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pm 8:01:00
71.--.19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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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pm 10:54:00
72.--.17.241 |
| 답글이 늦었네요 지금 다시 이 글을 봐서요
저는 미국에서 1번 한국에서 1번 채취했고요 비교하자면…
미국에서 11개채취해서 5일배양 pgs 통과가 3개. 두번에걸쳐 이식했으나 한번은 실패
그리고 한번은 자궁경부 임신으로 착상후 바로 자연배출 되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상담. 진료봤을때 미국에서 전혀 모르던 사실을 알았어요
제 자궁이 착상하기 힘든 선근증이였고 그래서 나팔관임신. 자궁경부임신을
했다는것을요. 그래서 거기에 맞게 자궁경( 긁어내서 상처를 주는) 및
초장기요법? 이라고 해서 자궁벽을 최대한 착상에 적합한 사이즈까지 맞추고
이삭했어요. 주사와 호르몬약을먹고 이틀에 한번씩 초음파 보면서요.
한국에서의 채취는 25개. 신선3일 이식 실패후 5일배양 냉동 10개. 등급은 그저그랬어요
그래도 신선실패후 다음달 바로 냉동이식 성공했고요.
물론 낳기까지 이벤트가 많았어요. 선근증은 자궁벽이 많이 늘어나지 않기에
자궁경부를 묶는 맥도널드수술까지 했고 그래서 일부러 둘째도 한국서 이 수술을 하고
무사히 출산했어요
난임병원은 그냥 집에서 가깝기에 부천마리아. 로 정했고
나이 지긋하신 김규현 원장님이요. 마리아의 최초 맴버세요
저는 원인이 우선 심각한 선근증. 그리고 결혼 10년차에 노산…ㅠㅠ
그 분은 저같은 어려운 케이스에 아주 노련하신 분이여서 잘 맞았던거 같아요
한국 병원은 대기실 앉을자리도 없을정도 늘 붐비지만
그래도 시스템이 얼마나 잘되어있는지 번호표며 주사실이며 약국까지도 아주 딱딱
정확하고 빠르고 오히려 내가 긴장될 정도였어요.
한국에 좋은병원 너무많죠. 한국에 난임방 엄마들과 소통해서 잘 알지만
그래도 저에게 딱 맞는 병원. 의사를 만나는개 중요해요.
그리고 포기하지 않으면 아기는 늦더라도 오더라고요.
중간중간 실패로인해 연락끊겼던 엄마들도 지금은 전부다 엄마가 되었어요
계속 원인을 찾아내고 시도하세요. 좋은병원. 명의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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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am 5:58:00
100.--.110.20 |
| 저는 원글님과 반대 케이스에요.
한국에선 배양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미국에서 DMV지역 중 한군데인 쉐디그롭 다녀서
두번째 이식만에 임신해서 얼마 전에 출산했거든요
근데 이식 두 번 다 5일 배양은 잘 되었었어요 ~
시험관 기간동안 정말 멘탈관리도 쉽지않고
어디에 원인이 있을까 ? 별 생각 다 드는게 너무 당연한거고 그
맘도 알거 같아요. 근데 저처럼 반대 케이스도 있으니
단순히 미국 병원 배양이 더 떨어진다 할 순 없을거 같아요 ㅠㅠ
아무쪼록 지금 많이 힘든 시간이실텐데 힘내시고 조만간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진심으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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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am 9:39:00
209.--.191.188 |
| 공유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로와 응원도 감사합니다.
오늘 안그래도 닥터가 전화해서 7일배양도 안나왔다고 결과 알려주면서 제가 나이가 많아서 결과가 안좋은거라고 뼈때려서 멘탈이 더 흔들렸는데…. ㅜㅜ
멘탈 관리 잘하고 건강 더 잘챙겨서
다음 채취준비해야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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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am 7:16:00
116.--.198.36 |
| | 저도 한국에서 보다 미국에서 냉동이 훨씬 많이 나왔어요. 저는 코넬에서 했어요. 시험관은 체력적으로보다는 정신적으로 더 힘들죠.. 맘추스리시고 힘내세요. 분명히 아가가 찾아올 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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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pm 12:29:00
209.--.183.9 |
| 덧글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코넬이나 스탠포드에서 하시는 분들이 한국에서보다 확실히 결과가 좋으신 것 같아요.
위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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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am 6:35:00
70.--.56.146 |
| 원글님 저 윗글에 ccrm 추천한 사람인데요, 답글 지금 봤어요.
병원에서 모든걸 다 해줘요 디테일한 검사부터 난자채취, 엠브리오 까지 병원에서 다 킵하구요..
어디 다른 병원가서 검사 받아오고 하는게 없어서 너무 편했어요.
자가 보험 있으시면 돈 세이브 하려고 본인 병원 쓰시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자가 보험이 카이져 였고 남편 회사에 progyny라는 난임보험이 따로 있어서 그걸 썻어요.
보험 없이는 25000-30000 코스트라고 들었어요. 저희는 보험 있어서 맥스 디덕터블 3000 이에요.
실제 가격은 다를수 있으니 컨설테이션 받아 보시는거 추천해요.
저희는 12월에 예약했는데 new patient는 안받는다고 기다렸다 2월에 예약 되었어요.
상담 받아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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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pm 12:36:00
209.--.183.9 |
| 감사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보험은 난임이 커버가 안되더라고요 ㅠ 그래서 셀프페이로 해야되는데 상담을 일단 받아봐야겠네요.
예약하는게 오래걸리긴 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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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am 1:34:00
211.--.237.67 |
| 만약 크게 한국과 미국 돈에 상관없이 오로지 임신 목적으로 택하신다면 전 한국추천할게요.
저도 한국과 미국 다 시도해봤구요. 기술만 본다면 미국이 더 낫다고 하고 과정의 분위기도 좋았어요.
하지만 전체적인 효율성과 만족도는 한국이 더 높았어요. 진짜 소통 빠르고 빠릿하게 짚어내는 것도 정확했구요.
처음을 미국에서 시도했는데, 용어도 외우고, 몸도 가꾸고 그땐 남편도 저도 나이도 더 어렸고 정자 난자도 더 건강했지만
배아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제 자궁의 문제라고 여겼고 좌절감이 컸어요. 원인도 딱히 짚어지지 않았구요.
한국에서 할때는 뭐랄까 허심탄회하게 했다고 할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2년반동안 두번 왔다갔다 했는데요.
나이도 40대 되고, 몸도 너무 힘들고 직장도 관둬야 했는데 매번 유지 안되는 결과지 들고 가서 바로 이것저것 검사하고
배아도 15개중 10개 이상 나오고요. 미국에선 20개 나와도 배아가 한번도 안나왔던 적도 있어요.
좋은게 한국은 이식 후 배주사도 힘들면 간호사가 놔주고 수액과 영양제도 바로바로 맞춰주고, 채취후 관리가 좋았어요.
복수찬적 있어서 착상유지 안되었어도 바로 그 다음 달에 시도해도 될만큼 체력이 생겨지더라구요
그냥 마음 푹놓고 편하게 해서 그런 심리적인 탓도 있을 거고요. 친정이 있어서 내가 밥할 일은 없어서 그랬나 싶구요.
원글님 너무 심란하실텐데, 이게 정말 정신력인것 같아요. 마음이 정말 편해야 하구요. 정말 내 주변 괴로울 일도 없는게 좋구요.좋은 결과 얻으실거에요.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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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am 7:32:00
209.--.190.44 |
| 긴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영주권자라 다행히 한국은 보험이 되고, 미국은 셀프페이로 진행중이라
솔직히 비용차이가 10배도 넘게나요.
근데 신랑이랑 떨어져서 지내는 것이 너무 싫어서 그동안 미국에서 했는데 결과가 너무 안좋으니 한국도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아요.
배아가 15개 중 10개나 나왔다니 너무 좋은 결과네요!
저는 미국이서 두번 채취로 32개채취 26개 수정해서 배아가 안나온거라 좀 심각한거 같긴 해요 ㅠㅠ
혹시 한국에서 어느 병원 어느 교수님께
하셨는지 알러주실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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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am 3:46:00
211.--.237.67 |
| | 송파 마리아에서 두명 선생님만났었고 성공했어요. 처음은 원장님 만났는데 예약이 너무 오래걸려 다음은 이경희 과장님이요. 처음은 저도 잘 몰라서 상담은 강남 차랑 마리아 둘다 상담 했었구요. 병원 규모도 중요한게, 개인난임 병원도 많은데 이분들도 결국 차병원이나 마리아 커리어를 갖고 나와서 배양하는 거라 배양 시스템이 제일 잘되어 있는 큰 곳이 낫겠다 싶었구요. 저도 남편과 오래 떨어져 있었지만 저는 친구도 여기있고 해서 외롭지 않았으나 남편이 힘들었죠. 성공한거니 서로 겪었다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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