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2-10 pm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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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다낭성은 재발이 잘 되는 증상입니다.
우선, 맨 처음 생리불순이 시작된 시점이 언제인지, 체격, 어혈문제 등을 진단할 수 있으면 다낭성이 생긴 원인을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상담내용만을 놓고 보면, 근종, 기형종 수술후 다낭성이 없어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기형종이 어디에 있었는지 중요합니다.
어쨌든 근종과 기형종은 한방에서 어혈로 보고 있습니다. 생리때 덩어리가 많이 나오는 것, 멍이 잘 드는 것 등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결국 수술후, 아랫배쪽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되었고, 이것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좋게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두번째는 지금도 쑥차나 이노시톨을 드시고 계신가요.
생리주기가 이상하게 되었을때, 새로 한 모든 것을 다 끊어보세요. 다 안좋다고 생각하시고,
스트레스가 생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대부분 1개월 정도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다낭성이 있을때, 체중감소를 시키는 이유가 있습니다.
체중증가로 혈관안의 노폐물로 인해서 아랫배쪽으로 혈관흐름이 안좋아집니다. 이것이 난소의 배란기능을 나쁘게 해서 난포가 성장하는 것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치료 방법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드리면,
우선, 유산소 운동과 땀빼기 등을 통해서 체중을 약간 줄여주세요. 약간입니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쑥차와 이노시톨을 드시지 마세요.
이노시톨이 만약에 여성홀몬을 자극하거나 높이는 성격이 있으면 자궁근종이나 기형종이 커질 수 있습니다.
쑥차는 그런 성격이 없지만, 어떤 쑥차인지 일단 모르니, 제외하구요.
만약 최근 먹는 음식이나 다른 보조제 등이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거나 촉진시켜서 자궁근종이 다시 커졌다면 좀 복잡합니다. 절대 다낭성에 좋다고 에스트로겐 관련 약이나 보조게를 드시면 안됩니다.
자궁근종이 커지지 않았다면, 한쪽 난소쪽으로 혈액흐름이 안좋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기능이 떨어진 것이지요.
그리고 운동하고, 아랫배쪽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한방치료를 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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