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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pm 12:02:00 |
| | 초등학생을 둔 엄마에요. 제가 요즘 생각하는 것들이아 댓글 달아봐요^^. 시간과 비용은 한정적이고 아이들은 아직 어른들 처럼 성숙하지 않아서 스스로 내린 결정을 감당할 준비가 안되있고..엄마가 너무 잡아 당겨도 그렇다고 아이를 그냥 걷도록 내버려 두기에도 엄마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어디 공식이 있어서 공식대로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참 엄마도 아이도 같이 커나가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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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pm 2:09:00 |
| 오랜만에 글 써주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근황과 홈 데이케어 얘기들 좀 많이 나눠주세요.
아이들이 정말 금방 크고...아직도 눈에 안보이면 고민, 보이면 고함의 반복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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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pm 7:15:00 |
| ha na lee 님,
제가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 제가 아이들을 키워보니... 아직 미들이라서 갈 길이 멀고, 또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지금 아는 것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요......그 비중을 조금씩 아이들에게로 옮겨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무슨 말씀이냐면요...
처음엔 1:9 거의 엄마의 생각으로 결정이 되었다면
2:8, 3:7 ... 조금씩 아이의 결정에 더 비중을 두는게 어떤가 합니다.
저는 지금은 6:4 정도로 아이의 생각이 6, 저의 생각이 4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아이들이 결정을 하게 될때 쯤엔 저의 생각은 그냥 조언 정도로 9:1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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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pm 7:29:00 |
| Seung Lee 님,
너무 너무 반가워요...
이제 저희 아이들이 11, 13세 청소년기에 접어들어서 저 역시 다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만큼이나 저도 자라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빨리자라서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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