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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am 6: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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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am 9:51:00 |
| 가슴이 아프네요. 너무나...
앞으로도 계속 불쌍하고 가련한 이야기들이 전개될 것 같은데.... 하지만 끝은 해피엔딩이겠지요? 그것으로 위안 삼으며 계속 쫒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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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am 9:52:00 |
| 고맙네요. 써니씨 제 글을 기다려 주셔서.
많이 망설였어요.입에 담기에도 거북스러운 심하고 지나친 욕설을 그대로 표현해야 하는지 자신이 서지 않아서요.욕설부분에다 가위표를 달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사실 그대로를 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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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am 9:54:00 |
| 앗, 제가 답글을 다는 사이 유정씨도?
그럼요, 해피인뎅입죠. 해피엔딩이 아니라면 이런 글은 그저 한 개인의 팔자타령에 지나지 않을 테니까요.
같이 가슴 아퍼해 주셔서 고마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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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pm 12: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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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pm 2:24:00 |
| |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어려운 시절 고된삶을 이겨내고 글로써 회고할수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고 공감하고 간접 경험하면서 작가님의 어린날의 상처가 많이 치유되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좋은글을 읽고나니 삶이 풍요로와지는듯한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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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pm 9:19:00 |
| | 보름 꼬박 기다린후 단숨에 다 읽어버리니 새글은 또 언제 올라오나 기다려지네요.정말 몇년만에 좋은글을 발견하게 되서 너무 기뻐요. 아마 이계숙씨 싸이트가서 다른글도 읽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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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am 7:54:00 |
| |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힘든 이야기들이네요...읽으면서 너무 놀라 입을 쩍쩍 벌리기를 몇번이나 했네요...또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홧김에라도 절대로 상처되는 말을 하면 안되겠다 생각도 들고요...읽기가 미안할 만큼 아픈 이야기네요...사실 너무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많은 글이라서 댓글다는 것도 조금스러웠어요...그동안 몇번을 망설이다가 댓글을 답니다...계숙님...글쓰시는 내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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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pm 8:31:00 |
| 내 어린 시절이 늘 초라하고 가난했다고 생각했는데
계숙님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비교할 수 없이 유복하고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냈구나 하고 고쳐 생각했습니다.
가슴이 울컥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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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pm 8:53:00 |
| | 글 잘 읽고 있어요. 근데 실제 계숙님의 어린시절 이야기입니까? 아이 이름이 달라서 저는 일인칭으로 쓴 소설인줄 알고 있었어요. 이 글로 인해 작가님의 마음속 한이 풀리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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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8 am 6:36:00 |
| 오래전부터 계숙님 홈페이지에서 모든 글을 읽곤...혼자서...나름 친해진(?) 느낌이였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다는걸 전혀 몰랐네요......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글도 쓰시고 미국에서 잘 살고 계셔서 너무 다행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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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am 6:06:00 |
| | 늦에 와서 뒷북치고 갑니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님의 한을 마음껏 털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힘든 어린 시절을 겪으면서 이렇게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작가님의 강인한 정신력에 감동할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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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am 6:58:00 |
| 작가님!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두고 얼마나 가슴알이 하셨을까요.
이제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우리 미씨들에게 풀어버리고 새로태어나는 기분으로 멋진 삶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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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pm 3: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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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am 10:48:00 |
| | 구박이나 폭력은 없었지만 새엄마,그밑에서 난 동생둘 어린시절 할머니와같이 살았던얘기,할머니 돌아가시고 이세상에 나혼자 라는 생각에 무척 힘들었던시절 ......이글을 읽으면서 옛생각에 마음이 아픔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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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7 pm 8:49:00 |
| 무슨 말을 해야할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본인의 가슴아픈 사연을 쓰기가 정말 쉽지가 않은데...이 글을 쓰면서 한을 다 푸시길 바래요. 이렇게 글을 읽으며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
지금까지 계숙님 글들을 몇작품 읽어봤는데요. 남편분은 정말 좋은 분을 만난 거 같애서 좋네요. 앞으로는 행복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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