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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am 9:44:00 |
| | 첫번째이기에 처음으로 꼬리글 달아봅니다. 어제 부터 혹시나 하고 열심히 들어와봤어요. 글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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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am 9:53:00 |
| 앗, 첫 꼬리말?!
고맙습니다.
여긴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는 지난 주부터 계속 비가 왔어요. 오늘은 청명하고 맑은 낡씨네요.
집에 가만 있기엔 아까운 날씨.
오랫만에 교회나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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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am 10:14:00 |
| | 남자에게 있어서 어머니란 존재는..아내에게 투영될 수 밖에 없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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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am 10:19:00 |
|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어릴 때 아버지의 부재를 느끼며 자란 여자들이 나이든 사람들, 아버지대 나이의 남자들을 좋아한대지요. 아마 그런 거랑 비슷한 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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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am 10:16:00 |
| 뉴욕하고 LA하고의 시차를 어제 밤 자기전에 다시 한번 느꼈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잔 만들어 컴앞에 앉았네요
제일 먼저 선희 모녀를 만나고자 여기부터 들어 왔어요
우리 사람들은 평안할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기가 참으로 어렵지요
어떤 어려움이 닥쳐야지만 자기도 돌아보고 자기 주변도 살피게 되니.......
그래서 어떤 힘든 어려움도 결국은 잘 이겨낸다면 축복이 될 수있음에 감사해야 되겠지요
이 계숙씨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다음 15일도 손꼽아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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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am 10:21:00 |
| 안녕 동숙씨. 뉴욕, 동숙씨 집의 평화로운 아침 풍경이 제게도 전해지네요.
저도 일요일 아침의 여유와 평화를 맘껏 누리고 있는 중입니다.
앗, 커피 한잔 더 타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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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pm 12:00:00 |
| 드디어 박익준이라는 사람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이 생기는 것 같네요.
선희와 은봉씨의 소식이 궁금해서 2주일을 기다리느라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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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am 9:29:00 |
| 저는 행복한 사람!
샌드라씨같이 제 글을 기다려주는 분이 있는 저는 증말로, 증말로 행복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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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pm 5:46:00 |
| 박익준이란 남자에게 이제 비로소 철드는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약간 늦은 건지도 모르지만....
지나간 삶을 뒤돌아 보며 인생에서 얻은것과 잃은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기도 하고,
이제는 제대로 된 삶을 사는 남자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히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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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am 9:32:00 |
| 케이트씨.
변함없이 들러주셨네요.
잘 지내셨지요.사실 익주니가 잡넘이긴 해도 인간 자체는 괜찮은 넘이라는 것.그리고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어릴 때의 상처가 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익주니를 불쌍하게 생각하기로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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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pm 6:38:00 |
| 이 계숙 작가님, 어찌 그리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있는 것들을 잘 아세요.
박익준의 이야기를 통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희미하지만 어려서 느꼈던 감정들이
지금도 때때로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 나의 행동이나 생각이 엄마와 똑같아져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답글이 산으로 갔네요. 작가님, 항상 재미있고 긴장감이 있는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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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am 9:34:00 |
| 영신씨. 칭찬 감사합니다.
왜냐면 제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니까요.
저 역시 영신씨처럼 나이를 들면 들수록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니까요. 나아가서는 할머니의 행동까지도.그래서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나왔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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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pm 7:17:00 |
| | 이제올리셨군요. 계속왔다갔다하며 글 찾았어요 잘읽었습니다. 또 2주 길게 기다려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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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am 9:35:00 |
| 조앤씨 안녕.
아이고, 조앤씬 2주가 길지만 전 을매나 짧은지요. 으왓, 이번 회 다 썼다! 이제 해방된 민족이닷, 하고 돌아서면 또 15일. 흑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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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pm 8:41:00 |
| 계숙님~~ 혹시나 해서 들어왓는데.. 흑흑.. 글이 잇어요!!!!
근데 우짜면 좋아요. 저 지금 나가야 하는데.. 미쳐버리겟네요. ㅋㅋ
여하튼 글 감사합니다~~ 4월달은 보너스로 한편 더? ^^ 왜인지는 모르겟지만...
저 다시 들어올께요~~ 빠이빠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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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am 9:36:00 |
| | 사랑하는 유진씨, 아직도 안 돌아 오신겨? 어디 숨어 계신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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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am 1:45:00 |
| | 9번이라... 많이 늦은 건 아니네요? ㅋㅋㅋㅋ 오늘도 넘 잘 읽었습니다! 아... 앞으로 어떡게 스토리가 마무리되어갈지 정말 궁금하군요. 해피앤딩 기대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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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am 9:38:00 |
| 숙이씨. 이번 회도 여전히 빠지지 않고 오셨네요. 반가버요.
그동안 잘 지내셨남요?
그러게요. 우째하다보니 벌써 두번만 남겨놓고 있네요.
다름 회에 뵈올 때까지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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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am 11:26:00 |
| 잘읽었습니다.
사람은 아프고 나서 큰다고 어른들이 그러시던데,
익준이도 아프고 나서 과연 선희의 가치를 알게 되나요?
궁금 궁금 하네요.
4월은 1일 하고 15일이 일요일이네요.
4-15-12 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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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am 9:09:00 |
| | 세미씨. 그럼요,어른들 말씀이 맞고 말굽쇼. 저도 아주호되게 한번 아파본 적이 있는데 아프나니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디다. 어른 말씀 하나도 틀린 것 없어요. 그들 말씀, 모두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들일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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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pm 12:10:00 |
| 아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요즘 드라마들 재미없어 지루했는데...
아-,떠난 남친 멜체크하듯 매일 왔는데...
아- 울기직전 올려주셔서 아,감사합니다 ....꿍짝 꿍짝 꿍 꿍 짝짝
(개콘버젼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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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am 9:11:00 |
| | 주나씨의 재치에 하하하, 웃습니다. 근데 떠난 넘 메일은 체크할 필요없을 것 같은데. 나 싫다고 간 넘, 미련없이 깨끗히 잊어주는 게 복수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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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pm 8:30:00 |
| | 아픔을 겪고서야 철이 들려는가봐요.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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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am 9:12:00 |
| 희분씨, 어김없이 와 주셨네?
지금 제가 있는 이곳도 창밖은 봄이고요.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었거만 우리들 여자들 인식은 언제쯤 바뀔런지. 19회 째 슬슬 쓰기 시작했는데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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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pm 6:44:00 |
| | 저두 달력에 표시해놓구 클릭클릭 하는데... 재미있는글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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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am 12:15:00 |
| 감사하기도 해라! 고마와요, 앤씨.
게으름을 부리다가도 앤씨 같은 분 덕분에 제가 힘이 펄펄 난다니까요.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부탁합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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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am 2:10:00 |
| 아...요번껀 좀 늦게 봤네요!!
언젠간 박익준 이 사람 속 도 알고싶다 햇는대 마침 딱 나왔네요. 글 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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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am 8:59:00 |
| 하하. 그래서 익주닌 속, 좀 알게 되었나이까?
이번 소설은 실퍠예요.익주니를 천하의 '잡놈'으로 그리려고 했는데 자꾸 애정이 생겨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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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am 11:09:00 |
| | 아무리 잡놈인척 해봤자, 잡놈 행동 해봤자, 절대로 더럽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지요. 타고난 너무나 맑고 순수하고 강한 기운이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을 겪어도 절대 영향받지 나쁘게 변질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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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pm 5:30:00 |
| 타고난 너무나 맑고 순수하고 강한 기운이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을 겪어도 절대 영향받지 나쁘게 변질되지 않아요-. 앗! 바로 제 얘기?!
제가 빙 둘려치는 말,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우회적으로 하는 말을 잘 못알아듣는 경향이 있다고 신문 칼럼에 썼더니 누가 그러더라구요.영혼이 맑아서 그렇다고.핫핫핫. 둔해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광 박씨, 답글 고맙습니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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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am 8:05:00 |
| | 원래 긴 글은 잘 읽지 않는데 자석에 끌리듯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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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pm 5:32:00 |
| 저도 그런 경향이 좀 있었어요. 바쁘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긴 글은 피해가게 되는.
근데 제 자랑이 아니라 제 글은 한번 읽으면 '국수 먹듯이', '물 마시듯이' 후루룩 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시작하셨으니 저 뒤에 연재 끝난 제 긴 글도 한번 읽어주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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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pm 5: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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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pm 5:11:00 |
| |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역사나 선생님 글은 제마음을 적시네요.... 선생님 이메일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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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pm 10:18:00 |
| 뉴욕갔다 오자마자 켜봤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이제 모든 상황이 싹싹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늦게 보니 또 기다릴 날이 조금만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번 회는 제게 많은 상상을 하게 하는데요!!^^ 이렇게 재밌게 읽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며칠 뒤에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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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5 am 10:25:00 |
| 안녕 소현씨. 뉴욕 잘 다녀오셨어요?
19회 올라갔으니 얼른 뛰어가서 읽어보시와요.이제 한회 남았는데 소현씨를 비롯한 우리 미씨님들의 기대를 충죽시킬 결말을 만들어야 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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