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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pm 3:01:00 |
| | 주변 환경 이야기가 이 계숙씨 자전적 이야기 같아요... 오해겠지만 느낌이 자꾸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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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pm 3:16:00 |
| 흐흐흐...그래요?민영씨 생각엔 제 이야기 같아요?
제 이야긴지 아닌 지는 나중에, 맨 나중에 소설이 끝날 때 밝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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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pm 3:32:00 |
| | 계숙님... 끝은 소설로 끝나겟지요 ㅎㅎ 하지만 주변 이야기가 자꾸 이 계숙씨 이야기 같아요. 제가 계숙님 글을 너무 잘 빠지지 않고 읽은 탓이겟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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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pm 3:36:00 |
| 제 글 빠지지 않고 읽어주시는 고마운 민영씨.
근데,지금 말씀 드리면 김새버리쟎아요.
쪼깨만 참으소.쪼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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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pm 10:19:00 |
| | 저도 사회생활을 하는 아짐이고 나이도 40초반인데 이런 남자가 혹시나 내앞에 나타나면 어쩐대요? ㅋㅋㅋ 이런일은 없었으면해요. ㅋㅋㅋ 너무 사실적인 이야기 전개로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끝이 날까? 느므 느므 알고 싶지만 꾸욱 참을께요...계숙님 건강하시구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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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6 am 3:31:00 |
| ㅋ~
울 미씨님들 모두 환상에 빠지게 생겼슴다 워쩌나???
요즘은 인생이 60부터 라는디...
40이면 아직 애기 잔아여?ㅎㅎㅎ
긍디
바람이었나? 라 하잔아요?
아마도 바램이었나? 라는 결말이 올 것 같은,,,,
흐미 지송함더~
괜시리 울님들의 부푼 가슴에 초를 치다니?
계숙님,
어제는 여기 부산에도 엄청난 바람이 불어댔어여
아그들 등쌀에 바다 보러 갔다가 물보라 맞구 왔심더
사진 찍는다고 난리치다가 하마터면 디카 망칠뻔,,,
그래도 올만에 큰 파도 치는것 보니 속이 시원하데예~
미국은 엄청 덥다고 하던데 건강조심 하이소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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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6 am 7:32:00 |
| 조애네 씨 or 조앤 씨? 성함이 우째되세요? 반가버요.저는 사십대 중반. 그치요?걱정되지요?직장에 쟌 처럼 생긴 핸섬한 남자 없으세요?제 직장에..아차,지금 말씀드리면 안되지!
그런데 사랑이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랍니다.사랑을 해야지,작정하고 있다가 계획따라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닌, 어느 날 아침 예기치 않게 겪는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야요.
조애네씨도 건강하세요.올해 봄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니까 바람(?) 조심하시구요.
현숙씨는 아직도 부산이가?
부산 바닷가야 말로 바람이 많겠네.
친구들 많이 만나시고 맛좋은 고래고기도 많이 드시고 예쁜 옷도 많이 사시고 본전 잘 빼고 오이소.미국은 저랑 수연이랑 쟌이 잘 지키고 있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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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6 am 10:24:00 |
| 뜨거운 물을 머그컵 가득 받아 사무실로 돌아 온 수연은 커피타는 것도 잊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 수연이 아니고 에이미 지요? (오타 발견. ㅎㅎㅎ)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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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6 pm 4:07:00 |
| | 계숙님, 제이름이 조금 헷갈리죠? 카톨릭 본명이 조앤입니다. 제 직장 주변에도 쟌 비슷한 핸섬한 남자는 있어요. ㅋㅋㅋ 그래도 신랑에게 씌워진 콩깍지가 너무 두꺼워서 괜찮아요.ㅋㅋㅋ 저도 지금은 한국이고요, 해외근무로 잠시 몇년동안만 나와있는 중입니다. 이곳은 곧 (오늘중으로)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네요. 이럴땐 집에서 빈대떡을 부쳐 먹으며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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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6 pm 6:25:00 |
| 으아! 오타타타!!!
보고 보고 또 보고 눈을 부릅뜨고 다시보았는데도 오타가 생겻네요.
예리한 눈을 가지신 진아씨 고마버요. 또 없나 한번 살펴 봐 주이소.
아,그렇군요 미국에서 20년을 살았지만 조앤 인지 조애내 인지도 구분이 안갑니다.신랑한테 씌워진 콩깍지 평생벗으시지 말기를..저 역시 마찬가지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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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am 9:49:00 |
| 며칠동안 집에 인터넷이 안되었었어요...일요일에는 오늘이 15일인데....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면서 오늘 드디어 읽었네요...15일은 계숙님 글 올라오는 날이잖아요...
흐흐흐...하시는 웃음소리에 같이 웃어봅니다....항상 글 잘 읽고있습니다...파이팅 하시고...좋은 글 계속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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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pm 11:06:00 |
| 항상 글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 ^^*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는데, 다른 소설로 바뀌는 건가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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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am 7:04:00 |
| 흐흐흐.숙화씨 제 웃음소리 너무 음흉하지요?제가요 히히히,하고 주책맞게 웃기도 하고요.으하하하,하고 숨넘어가게 잘 웃기도 해요.제가 으하하하,하고 웃을 땐 반드시 옆에 사람을 마구때리는 버릇이 있답니다.
숙화씨랑 이영씨 격려감사합니다.다른 소설로 바뀌지 않습니다.수연의 사랑(바람?)이야기로 계속이어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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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pm 6:40:00 |
| | 실화 한토막...87년도였으니 지금부터 21년전에...저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답니다. 싱글남이었고 아주 아주 큰회사 vice president였는데, 제 컴앞에 가족사진이 엄연히 붙어있었고..제 손에는 wedding band가 있었음에도, 그 남자는 화장실엘 가든 다른곳엘 가든 꼭 내가 있는 쪽을 둘러서 가며 hi!하고 등을 한번씩 쓰다듬고서야 지나가곤 했었습니다. 그게 자주 되다보니..어떤날은..왜 아직 안오지? 어디 아프나? 출근을 안했나?...점점 마음이 쏟아지게 되어 겉잡을수가 없더군요...남편이 왜소해보이고..작아보이고..자꾸 비교가 되고..이러다가 진짜 큰일나겠구나...하는데 그 사람이 전근을 갔습니다. 송별회하는 자리에서 저한테 다가와 악수를 청했고..돌아서는 그의 등을 보며 속으로 울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저도 그 직장을 그만뒀죠...신앙이 아니었다면...분명 무너졌을거다...싶습니다. 그러나..잘 이겼지요. 지금은 그때 꼬맹이로 있던 내 딸이 결혼을 했고...남편도 든든목이 되어 제 옆에 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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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pm 6:43:00 |
| 근데요..미국 사람들은 참 sweet한거 같애요. 물론 글치 못한 사람도 있겠지만요..우리 남편 traditional korean man이라...그때 제게 엄청 비교 당했습니다. 일평생 I love you 한마디 할 줄 모르고, 밖에 나갔다가도 꼭 들어와서 밥 먹어야 하고...옷은 늘 후줄그레....
날마다 넥타이 매고, 금테 안경 깨끗하게 쓰고, 늘 관심스런 눈초리에 웃어주고 쓰다듬어주고..따뜻한 한마디...넘어가겠더라구요..지금도 가끔은 그리운걸요...나 그때 바람났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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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pm 6:49:00 |
| 저 한테도요, 프리실아씨! 내일 모레 나이 오십이 다 되어가는 저한테 프리실리아 씨와 같은 일이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요! 아차,지금 밝히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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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am 5:10:00 |
| | "미국은 저랑 수연이랑 쟌이 잘 지키고 있으께." 말씀은..이계숙씨=수연, 쟌 = 이계숙씨 남편...인가요? 에릭은.........불쌍해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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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am 6:57:00 |
| 앗.저의 영원한 팬,필화씨 오랫만이여.그동안 잘 계셨어요?
필화씨 말씀대로라면 제가 키 크고 잘 생긴 열 네살 연하하고 지금 살고 있어야 이야기가 맞추어지는 것 아닌감유? 에고,저한테 무슨 그런 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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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4 pm 2:13:00 |
| 위에 덧글들도 재밌네요. 뭐 부록같이요.ㅎㅎ
저는 다음편을 기대하면서 7편을 클릭합니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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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0 am 11:28:00 |
| 점점재미있어지내요.
다음편빨리읽어봐야지 ^^ 넘넘고맙게잘읽고있습니다.......
이계숙님감사합니다........<33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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