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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am 9:47:00 |
| 저희 시골에서는 bbq pulled pork 를 사람들 모일때 하는것 같아요.
저는 그걸 좋아하고 저희 남편은 칠리를 좋아하죠.
그중 어느것도 만들어 본일이 없어요.
맛있게 만들 자신이 없어서 이지요.
많은 래시피들이 있지만 어느것이 진짜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만들었는데 실패작이면 먹어줄 식구도 없고...
처치곤란,난감 상황이될까봐.....ㅎㅎㅎ
딕시님의 실력과 자신감 그리고 은근한 경쟁심?ㅎㅎㅎㅎ 부러워요.
^^어워드 위닝 ^^칠리의 비법
전수해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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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pm 8:22:00 |
| 같은 마음으로 함께 모여 소박한 음식과 茶로 파티를 갖는 모습 상상만 해도 정겹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큰도시도 아니면서 각 가정이 아주 독립적이면서 폐쇠적인 삶을 사는 것 같아요. 열린 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그런 곳을 그리워 하고 있답니다.
칠리광인 저는 제 남편이 만드는 칠리를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어느 누구의 칠리도 다 맛있게 먹는답니다.
상으로 받으신 Pepto-Bismol... 그들의 유머와 재치가 저도 웃음 짓게 하는군요.
마담 딕시님의 열정이 매사에 느린 제게 큰 활력이 됩니다.
이번 글도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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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 pm 1:19:00 |
| 안녕하세요. Young Gray님 ^^
그곳에서는 슈퍼볼이 정말 최대 행사와 같은 느낌이 드네요.. 동네 사람들이 마치 가족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마치 한국의 대보름 행사와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ㅋㅋ 그래도 모두 어렵다 어렵다 하는 시기에 함께 좋아하는것을 나누는 시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눔이 있는 도시에 사시는 Young Gray님의 삶이 모두에게 에너지를 주고 계신것 아시죠.. ^^ 건강 조심하시구 오늘 멋지고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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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am 12:05:00 |
| kimberly님
발렌타인 날 잘보내셨어요?
칠리를 만들 때, 모든 양념을 정확하게 양을 측량하지 않고 적당히 손이 가는대로 넣기 때문에 누구에게 알려주기가 힘이 드네요. 매번 대충 비슷한 맛이 나오거든요. 아무래도 자꾸 만들다 보면 나름대로 가족들이 좋아하는 요리법을 익힐 것 같습니다. 작은 양을 자주 만들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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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am 12:14:00 |
| Kyungin님,
안녕하세요. 한 곳에 오래 살면서 사람들과 얽혀서 살고 있으니 자연히 이렇게 모두가 이웃사촌들이 된것 같아요. 그렇지요? 제가 좋아하는 것도 바로 이곳 토박이들의 유머와 재치입니다. 갑자기 "웃으면 복이 온다" 라는 말이 생각나구요. 많이 웃는 생활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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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am 12:21:00 |
| 유진님,
아이들 셋과 쵸코렛 많이 나누셨어요? 시끌하고 근사한 발렌타인 날이 되었을것 같아요. 난 하루종일 책보고 개와 고양이와 조용하게 보냈거든요. 아이들이 시끌했던 예전을 그리워 하면서요. 혼자서 욕심내며 초코렛을 많이 먹었습니다. -)
아무래도 사람들이 모여서 시끌벅쩍하며 웃음을 나누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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