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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am 1:19:00 |
| | 뜨개질을 하는 밝은 토박이 친구의 기쁨이 오래도록 잊고 지내던 옛 지인의 외로운 카드를 떠오르게 했군요.... Young Gray 님이나 그 잊혀졌던 외로운 친구도 제가 전혀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20대의 젊은 나이에 일찌기 가장이 되어 자신의 삶보다는 가족의 삶을 살아야 했다는 그 친구분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저도 가져봅니다. 우리의 삶이 마치 뜨개질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올 한올 정성스럽게 이루어지는 인내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작품이 완성되듯 그렇게 묵묵하고 성실힌 한올 한올 우리 삶의 매 순간을 정성스럽게 이어가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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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4 am 12:39:00 |
| 하명애님,
뜨개질 하면서 "한올 한올 우리 삶의 매 순간을 정성스럽게 이어가야 한다..." 정말 그래요. 인내심을 갖고 차분하게 성실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함을 저도 이제야 느낍니다. 오랫동안 앞만 보고 살아 왔는데 이제는 뒤도 돌아보는 여유가 생긴겁니다.
불쑥 옛친구들이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어디서 무엇을 하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길 기도하고요. 사람살이가 만나고 헤어지고의 연속이지만...지나고 보니 아쉬운 점들이 너무 많아요. 좋은 친구를 원한다면, 우선 내가 좋은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함도 깨닫고요.
차분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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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5 pm 11:24:00 |
| | 뜨개질은 정말로 인내심에는 더없는 처방인것 같습니다.5년전 수술후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분들게 중간정도에 이불을 떠서 드려드니 너무 좋아들 하세요. 아직도 짜고 있어요.요사히는 여름 휴무 상태 입니다. 여름이가면 다시 시작 할 작정입니다.한 이불 끝날 마다 성취감도 밭는 분에 기쁜 표정에서 행복해 진답니다. 그레이님 주님게서 많은 탤랜트를 주신것 같습니다.좋은 주말 보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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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am 8:42:00 |
| Marianne님,
뜨개질을 하시는 군요. 이렇게 조금씩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어서 기쁨니다. 그런데 저는 뜨개질은 못하고...아직은 퀼트를 더 배워야 겠다 싶어요.
좋은 분들께 예쁜 이불을 떠서 선물하신다는 아름다운 답례가 훈훈해요.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분들이 주위에 많으신것 같아 저도 즐겁네요. 오늘도 축복 받는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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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7 pm 8:17:00 |
| 안녕하세요. Young Gray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것 같아요.. ^^ 요즘 애들 방학에 정신이 없었거든요.. 헌데 항상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쪽 지역은 참 많은 행사가 있는것 같아요.. 어느 도시마다 다 작은 행사들이 있다는데 전 이곳에서 한번도 제대로 참석해 본적이 없어서 왠지 오늘은 조금 부끄럽기까지 한걸요.. ^^ 항상 느끼는 거지만 Young Gray님 덕분에 남부의 재미난 이야기나, 많은 행사, 모임등을 볼수 있어서 넘 좋아요.. ^^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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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pm 9:01:00 |
| 유진님,
아이들과 신나는 여름을 보내시느라 바쁘지요? 아이들이 커서 떠나고 나니...방학에 대한 개념이 없어져 버렸어요.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정도밖에. 아이들이 어릴때 많은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드세요...
사실은 어느곳에서나 크고 작은 행사가 늘 일어나는데...유진님은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예요. 아직은 아이들 행사에 따라다니실 땝니다.
더위에 아이들과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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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am 7:22:00 |
| | 늘 관심있게 읽다가 글을 씁니다...1시간 반거리 지역에 살고 있어요...남부의 뜨거운 여름을 보내며 무척 당황스럽고 지루했는데..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뜨게질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정기적인 모임이 있다면 함께 하고 싶군요.....늘..따뜻하고 부드러운 마담 딕시님의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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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pm 8:51:00 |
| 이곳 매리랜드, 제가 사는곳 근처에서도 뜨개질 하는 분들 모임이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파네라 빵집에서../ 그 전엔 Borders 에서..)
뜨개질을 하는데, 다들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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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pm 5:55:00 |
| kate님,
몽고메리에서 뜨게질하는 모임이 여럿있어요. 한 토박이 친구가 주선하는 모임은 스타벅스 커피샵에서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 저녁 7시에 만나거나 일요일 저녁에 만난답니다. 1시간 반거리 운전해서 오기에는 좀 멀지요?
사시는 곳에서도 알아보면 뜨게질하는 모임이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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