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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pm 3:43:00 |
| 아..그래서 글이 오랜만에 올라왔군요.
아프칸 여성들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장한 따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올 한해 이곳에서 정을 나눈 것도 감사드립니다.
온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의 마무리가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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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6 pm 7:15:00 |
| 인선님,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를 하면서 우리가 받은 축복이 너무 많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곳 미씨에 글을 올리면서 여러 좋은 분들과 맺은 인연들...너무 좋았어요. 얼굴 마주하고 눈길은 주지 않았지만, 따뜻한 마음들을 나누었던 좋은 분들을 사귄 것이 큰 축복이었고 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어요. 감사하다고 인사해야 할 미씨님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인선님...감사합니다. 근사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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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am 11:25:00 |
| Young Gray님 따님 또한 휼룡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신 분 같아요..
어느 나라나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인권이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유럽도, 한국도 다들 새로운 세계가 되기 위해서 여성들이 일어섰고 그리고 발전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아프칸이 아직도 여성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무지 한지 저는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9살의 어린아이를 결혼시켜서 혹사시키다니 예전에 한국풍습의 민며느리 제도였나요.. 그것이 생각나네요...
휼룡한 일들을 하시는분들께 격려의 말밖에는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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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am 8:19:00 |
| 따님이 아프칸을 다녀오셔셔 글에대한 글을 읽고 감사드립니다. 저도 6월에 다녀왔는데 그곳을 생각하면서 매일 기도하고 있읍니다. 추운 겨울동안 그곳의 열악한 환경을 생가가면 가슴이 아프네요. 우리가 도울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글에 나온 아프칸 여성 뿐만 아니라 세계에 사는 모든 사람은 모두 귀중한
생명을 가졌는데 더나은 곳에 사는 우리는 부담감을 갖고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따님이 계시면 저의 작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함께 힘을 합하여 도울수있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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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am 5:38:00 |
| 여자들은 가정과 무덤을 위해 만들어졌다.. 9살에 결혼... 너무 너무 비참한 삶이네요.. 똑같은 지구에 ..같은 여자로 태어났으면서도... 이렇게 차원이 다른 인생을 살아가다니.. 그 비참함에 가슴이 먹먹하게 아파오네요.
정말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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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pm 10:33:00 |
| 유진님,
저도 유진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해요.
종교지도자들이 정치판에 늘면서 점점 더 낙후되어가는 아프간 여성들의 슬픈 현실은 Ann Jones씨가 쓴 글을 읽으면 더 자세히 알수 있어요.
www.thenation.com/doc/20091109/jones 에서 Jones씨는 차근차근 자세하게 역사적, 정치적 현실을 종합해서 알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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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pm 10:42:00 |
| hui님,
아프간을 다녀오셨다고요? 그곳이 13세기의 환경으로 열악하다고 들었는데 직접 목격하고 오셨으니...더 가슴이 아플것 같아요.
그들이 우리와 같이 21세기를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우선 저는 Razia Jan을 도우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때 딸이 내려오면 함께 이야기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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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pm 10:49:00 |
| Nora님,
맞아요. 우리는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 할것 같아요. 제 딸의 말처럼...이렇게 자유로운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참 행복한 겁니다. 작은 불평, 작은 근심 모두가 행복한 축복이지요.
이 글과 함께 올린 포스트카드 사진...보면 볼 수록, 태어난 곳이 다른 두 세계의 여성상이 너무 판이하게 달라서, 사진 한장이 주는 강렬한 감정에 저는 아직도 얼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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