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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3 pm 9:52:00 |
| 영님의 친구분에대한 사랑이...제게도 사느라 바뻐 잊고 있던 지인들을 떠올리게하네요....이 기회에 멀리 떨어져 사는 그리운 친구에게 연락한번 해봐야겠어요...^^
여긴 어제로 봄방학이 시작인데....여름같던 날씨가 또 지나가는 비 따라 가버린것 같아요......변덕스런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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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pm 5:06:00 |
| | 안녕하세요!!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전 씨애틀에 사는 주부 제니최 라고 합니다.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따뜻한 글에 반했습니다.저의 고향은 안양인데요~며칠전에 안양에서 2주간 머물다 돌아왔는데요..친구들의 소중함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안양초41회 동창들 만나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답니다.좋은 글 감사하구요..자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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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pm 3:08:00 |
| Annie님,
멀리 사는 그리운 친구에게 꼭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친구 사이에는 무소식이 희소식만은 아닌 것 같아요. 주고 받고, 가끔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저는 너무 늦게야 배웁니다.
봄방학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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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pm 3:16:00 |
| jenny님,
안양은 저희 식구들도 잠시 살았던 지역이라 저도 안양에 대한 향수가 깊은데...대단히 반갑습니다. 안양이 하도 많이 발전해서 이제 저는 길도 못 찾습니다.
그 지역의 시인이신 김대규 선생님의 '엽서'라는 시 구절 "내 고향은 급행열차가 서지 않는 곳, 친구야 놀러 오려거든 완행열차를 타고 오렴" 의 도시는 이제 영원히 우리들의 기억속의 도시가 되었어요.
오늘 이곳 날씨는 그곳 시애틀 처럼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포근한 봄날 보내세요. 다시 한번...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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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pm 6:49:00 |
| 영님 덕분에 오랫동안 연락 못했던 친구에게 연락을 해야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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