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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pm 9:45:00 |
| 미리 안 병은 더이상 위험한 병은 아니라고 했던것 같아요...^^ 덕분에 규칙적인 생활에 운동까지 하시게 되었으니..정말 좋은일이네요....언제나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야해요.
저야말로 커피 줄이고 운동해야하는데...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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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pm 6:37:00 |
| 마담 딕시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예전 타스칼루사에서 있었던 지라 아주 가깝게 느끼고 있었어요(저 혼자만의 생각^^*)
딕시님 운동과 함께 저염식을 하셔요.
고혈압은 소금과 관련이 깊습니다.
싱겁게 드시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중감량까지 해주시면 금상첨화죠...^^*
약의 양이 줄어듭니다.
남부 음식이 많이 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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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am 9:01:00 |
| 혈압은 정말 집안 내력인지 음식인지 스트레스 때문 인지............복합적인 것이겠지만...
조심 하세요.
저는 혈압 +하이 콜레스테롤이 집안내력...좀 맛있는 것 좋아하지만요.
슬픈 것이 ...제 생각으론 그다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 같은데 왜 쉽게 쌓이는지....
답은 알지요.
운동 부족...평생 이지요. 근데 할 형편도 못되요. 여러가지 잔병.....핑계...ㅜㅜ
요즘은 식생활 많이 개선 했어요.
아침은 무조건 오트밀과 베리... 간식은 지로팻 그리크 요거트랑 꿀과 호두(요것은 좀 잊을 때도 있지요)
점심이고 저녁이고 뭘먹든 무조건 샐러드나 야채는 한 바가지 가 기본
이러니까 양을 많이 먹어도 살은 좀 빠지는듯하고 기분도 가벼운데...
요샌 체중이 줄면 저항력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잠깐 피로하면 여러 아픈증상이 쉬 나타나요.
마치 몸이뭔지 모를 위험 수위 바로위에 딱 올라 있는 것 같아요.
예로 ,갑자기 눈밑 신경이 벌떡거리기 시작하면 아! 바나나 한 며칠 안 먹었구나.. 알겠고
양 어깨 관절이 아프면 아! 그저께 배큠 해서구나........근데 또 칼슘이랑 관절 영양제 빼먹었네....이런식으로요. 그러다 요거트도 안먹기 시작한것도 알게되고......
정말로 골고루 잘 먹어야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이 나이에 카우치포테이토와 키친 로보트 작업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것을 운동이라고 하는 라이프 스타일 에서 뭘 더 바라겠읍니까.
딕시님은 운동을 하시니까 금방 좋아지실 거예요.
그런데 커피는 왜요? 너무 만이 드셔서 잠을 설치기 때문 이신가요?
저는 크리미하거나 단 디저트랑 커피 ..너무 좋아하는데 불행히도 맘대로 못먹어요.
여러가지 탈이 나서......
저는 하루에커피 한잔 아침에만... 오후에 마셨다간 잠 못자요.
저녁도 늦게 먹으면 잠 못자고 너무 빨리 먹어도 배고파 못자고......
답은 아무래도 운동이겠지요?
요가가 저에겐 최고 같아요.
잘 하진 않지만 할땐 정말 좋은 것 같았어요.
아시겠지만 내쉬는 호흡이 더 중요하대요.
사는 동안 할수 있는 것들중에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것만 (제가 생각하는 것중)하며 살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늘 조그만 사탄이 살살 저를 꼬이네요
오늘도 넘어가지 말고 잘 버텨 야죠!!!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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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9 pm 9:35:00 |
| Annie님,
감사합니다. 원인을 알았으니 잘 대처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새마을의 어린이처럼 규칙적인 생활하는 버릇 조금 들었어요. Annie님은 미리 건강관리 잘 하세요. 비타민 꼭 챙겨 드시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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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9 pm 9:56:00 |
| kyeonga님,
감사합니다...앨라바마에 사셨다니 반갑습니다. 이곳 환경을 잘 아시는군요. 맞아요. 남부사람들이 좀 짜게 먹나봐요. 전에는 외식을 자주했는데, 지난달부터 우리집 부엌을 완전히 오픈하고 채식과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 소금이나 간장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요. 더불어 운동을 매일하니 한달만에 5 파운드가 빠졌어요. 이제는 오히려 체중이 더 줄까봐 걱정하게 되었고요.
건강관리 잘 하시니 꾸준히 자기 몸 사랑하시며 건강 지키시길 비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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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9 pm 10:21:00 |
| kimberly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그런데 증상이 어쩜 저와 그리 비슷한지...놀랐습니다. 제가 꼭 그렇거든요.
전에는 하루에 5-6잔의 커피를 마셨는데요...카페인이 혈압이나 콜레스트롤에 나빠서 지금은 하루에 2잔만 마십니다. 허전하고 맥이 빠지더니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지네요.
제가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선생님지도로 일주일에 두번 요가를 하는데요...지난 금요일은 어쩌다 다른 사람들이 못나와서 개인지도를 받았어요. 열심히 따라하면서 무리를 했는지 어제와 오늘은 한쪽 다리가 아파서 끌고 다녔습니다. 뭐든 벼락치기는 이렇게 표시가 나네요. (앞으로 나이탓 안하기로 했거든요)
참 건강 잡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5 가지는
1. 한국의 김치
2. 일본의 나또
3. 인도의 렌틸콩
4. 그리스의 요구르트
5. 스페인의 올리브
라 했다는데 kimberly님은 그리스의 요구르트를 드시고 저는 일본의 나또를 열심히 먹으니 우리 좋은 음식 먹고 있네요. 앞으로 계속 건강 잘 챙기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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