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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am 6:35:00 |
| | 딕시님의 글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일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오랜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통찰이 글을 정말 진-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오늘도.. 제가 이전에 미쳐 생각지 못했던 사람살이의 한 모습,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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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am 7:36:00 |
| 마찬가지로 저두 같은 느낌이 오네요...
그런데 일본은 아이들 교육때문에 일본에 처와 아이들을 남겨놓구 오는데...
우리 한국은 아이들 교육때문에 미국에 엄마와 아이들을 보내는거...
같은 이웃나라이면서도 참 다르게 느껴집니다.
오늘 또 한수 배우고 갑니다.
엊그제 토네이도에 피해는 없으셨는지...
언제나 건강하시고 활기찬 생활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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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am 4: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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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am 7:18:00 |
| 교육방법이 참 다르지요. 여기 사시는 일본 부모님들 보면 여름 방학땐 무슨 당연한 과제처럼 아이들을 모두 델구 일본으로 들어 갔다가 3개월 있다 다시 나오고 해요. 또 여기서도 일본어 공부 철저히 하게 해서 일본에서 대학 들어가게끔 준비시키고 또 아빠 직장이 여긴데 아이 대입 땜에 10년을 살 던 미국을 뒤로하고 아빠 직장도 내놓고 귀구하는 분도 봤어요.
반면에 한국과 홍콩, 대만은 기러기 가족형태가 비슷해요. 아빠들은 자국에 나머지는 미국에 직장땜에가 아니고 아이들 교육땜에.. 홍콩 기러기가족들 부르는 이름이 우리들 처럼 있다던데.... 재밌게 잘 읽었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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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pm 6:03:00 |
| | 어쩌다보니 우리도 기러기 한지 4년째네요. 안식년 1년 왔다가 그만.....그래도 우린 학교에 있다보니 방학을 이용해 한참을 지내다 갑니다. 사실 첨 며칠은 좀 서먹해요. 5달 떨어져 살다 보면...남편 역시도 그런 눈치구요. 일주일쯤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같아집니다. 가족이니까요. 혼자 모든걸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남편이 와서 어려운일 척척 해결해주면 역시 내 남편밖에 없구나 싶구요. 돌아갈때쯤 되면 이유없이 화가 나지요.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고.....하지만 어쩌겠어요 애들이 원하는 일이니. 두 아들 녀석이 여러모로 잘 해주는 덕에 우리 남편 힘이 난다고 합니다. 힘들고 외롭지만 견딜만 하다고...이젠 제가 힘들어 돌아가고 싶은 맘 굴뚝 같지만 좀더 견뎌 달라는 남편 때문에 지긋지긋한 학생비자 또 유지 해야합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웹캠에서 만나 이런저런 얘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또 하루를 보내는 우리는 견우 직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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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pm 10:46:00 |
| 김경숙씨...아휴...4년이라...많은 마음 고생하셨어요. 몸은 떨어져 있어도 그래도 마음은 항상 같이 하시는 생활같네요.
요즈음은 웹캠이 있어서 얼마나 좋아요? 매일 서로의 근황을 확인할수 있고, 함께 바로 의논할수도 있잖아요. 가족의 따스한 마음을 느낌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란말, 실천하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밝은 하루들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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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am 5:25:00 |
| 나두 한국 사람 이지만 ㅂ ㅅ 값아요 교육이 무엇인지
부부행복 하게 살면서 몸소 사랑 보여주며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산교육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갯 읍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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