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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9 pm 8:49:00 |
| | 좋은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나이들수록 늘어가는 깊은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글들이니 얼마나 가슴에 와닿으셨겠어요...^^ 영그레이님 주변엔 좋은 친구분들이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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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8 am 10:31:00 |
| 연아님,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재요?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다 좋은 천성을 가진것 같아요. 그래도 몇 년 전에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 늘 네가티브 에너지를 보내서 저를 지치게 하는 친구들은 과감하게 정리한 탓도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에게 기쁨과 힘이 되어주는 친구를 찾고 또 그런 좋은 우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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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pm 10:46:00 |
| | '삶의 나침반'의 글을 읽은 소회가 앞의 글인 '우연한 일치' 글의 끝자락에 댓글을 단 내용과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에 대한 애정과 감동으로 시작하여 궁극적으로는 감사함으로 이어지는 님의 글에서 늘 삶의 아름다움과 숭고함마저 읽습니다. 저도 인생의 가을녁에는 제 삶의 여러 마디를 글로 정리하고 싶은 작은 소망이자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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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8 am 10:35:00 |
| 명애님,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계속 느낌을 정리하는 글을 쓰면...현재의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웬지 제가 많이 살았다는 기분이 들어요. 인생은 60부터라는데...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인 자세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저의 느낌을 적은 글을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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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8 am 10:41:00 |
| 지난달 동해쪽을 여행하면서 사우스 케롤라이나의 머틀비치에서 하루 멈추었어요. 새벽에 남편과 해안을 걷는데 모래사장에 이 한국고무신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나 정겨운지 당장 사진을 찍었어요.
벌티모어에서 10시간을 운전해서 오신 한인들이 바다낚시를 하고 있었어요. 은빛 찬란한 갈치를 낚시하는 한인들이 어찌나 많은지 다시 놀랐고요. 요즈음도 이런 고무신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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