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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4 pm 9:15:00 |
| 저도 올해 대학으로 집을 나가는 아들이 둘이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큰일이 있다며 연락이 오면 이성을 잃고 돈 부터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세상엔 나쁜 사람도 많고 ,선한 사람도 많고... 그래도 선한 사람들이 더 많다고 믿고 살려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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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am 8:51:00 |
| 맞아요.
자식에 관한 부모 마음...내 목숨보다 귀한 아이들이니까요.
그러니 이런 사기가 계속되는 것 같아요.
얻는 손 보다 주는 손이 복이지만
고의적으로 속이는 자에게는 마음이 가지 않아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세상에는 선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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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am 7: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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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am 9:04:00 |
| 얼굴 없는 사람들이 그림자로 숨었어요.
저의 남편과 폴은 요즈음 다양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 어두운 사회의 질병이라고 이야기 해요.
사회악은 완전히 근절되지 않을거라...서로 경각심을 나누며 조심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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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am 8:55:00 |
| 세상에...share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고 저도 생각 나내요: 몆년전 일인데요, 옆집 사는 Jewish 친구의 친구가 주말에 남편과 함께 NYC 향하여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중, San Francisco 에 사는 딸한테서 문자가 왔어요, 'I am ending my life today'. 이 딸이 우울증이고 몇일전 layoff 당하고 한번 정신과 에 입원 경험도 있고요. 이 부부는 전화 할 생각도 못하고 기다리라고 딸에게 문자를 보내곤 차를 돌려 Kennedy Airport 를 향해 그날로 딸의 apartment 로 도착햇지요.
문을 두두리니 딸이 밝은 모습으로 문을 열더래요. Story 는 딸이 Cell Phone 을 잃은지가 일주일 이라내요.
참 생각지 못하는 일들...그래도 세상은 밝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갔아요. 몇년전 grocery 를 cart 에 나두고 집에 왔는데 market 에 전화 해보니 누군가가 고대로 맟겨주엇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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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am 9:15:00 |
| 맙소사...이건 해도 해도 너무 했네요.
부모에게 자살 통보를 하다니. 인간으로서 어찌 그런 일을...차라리 교통사고 났으니 돈을 보내라하지.
가만히 주의해서 보면 주위에 좋은 사람들 많아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몇 사람 있어요. 린다와 찰리가 좋은 예 입니다. 이웃을 걷다가 그들을 만나면 저절로 미소가 나고 존경심이 일어요. 그들은 비닐 봉지를 들고 걸으면서 눈에 띄이는 쓰레기를 줏어 담고 계속 걸어요. 특히 찰리는 큰 개를 두마리 데리고 걸으면서도 쓰레기 봉지를 함께 들고 다니거든요.
작은 이웃 사랑이 확대되어 지역사회 사랑으로 그리고 나라 사랑, 세계 사랑... 그러니 우리 사회는 살 만한 세상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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