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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8 am 8:25:00 |
| 너무 멋져요! 저도 인터넷 하는 시간이 많아진 대신 책을 대하는 시간이 줄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책을 욕심내서 갖고 와도 전같이 안 읽어져요.
착한 남편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좋은 하루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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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8 pm 11:48:00 |
| 백수가 되었을때, 책하고 영화는 실컷 볼수 있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뭐가 바쁜지, 책 볼 시간이 구렇게 많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컴맹이라서, 컴퓨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거든요. 어쩔수 없이 사용할뿐이죠.
결혼전에는 잠자기 전에 책보다가, 잤는데, 지금은 저녁먹고, 치우고, TV 보다가 자게 되네요. 저도 집근처에 있는 시립도서관 & 교회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책사랑은 평생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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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am 5:08:00 |
| 저도 B&N 서점에 가는 것을 즐겨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 있고 커피가 있기에...
언젠가 어떤이가 '컴퓨터가 있는데 서점엔 왜 가냐? 그건 낭비다.' 하는 말을 듣고 잠시 슬픈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곳엔 또 다른 낭만이, 즐거움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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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pm 6:51:00 |
| insun님,
요즈음 저는 인터넷 보다는 더욱 책을 잡습니다. 눈이 자꾸 휘청거려서 더 나이들기 전에 많이 읽자하구요. 어쩌면 새 안경이 필요한 지도 모르겠어요. 햄버거 문화권에서 50년을 살아온 남편이라 제 억지가 잘 먹히고 있어서 좋아요.
JAY님,
원래 노는 사람들이 더 바쁘다더니...저도 지금 실감합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신다니 참 반갑습니다. 아무리 컴퓨터가 즉석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 준다고 해도 역시 책이 데려다 주는 세상과는 다르지요. 책을 읽는 여유가 우리 생활에 참 필요한듯 해요.
Hyewon님,
BOM은 좀 휑한 분위기인데 B&N은 아무래도 푸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B&N 을 즐겨 찾아요. 맞아요. 그곳에는 또 다른 낭만과 즐거움이 있어요.
책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좋아요. 모두 아름다운 봄 바람 즐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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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pm 2:47:00 |
| | 저도 제작년에는 Book Club에 가입해서 적어도 책을 한달에 한권쯤은 읽었는데 작년에는 저희club이 해산되다보니 정말 왜그리 핑계가 많은지 책을 별로 읽지 못하고 지났어요. 요즘 제침실에 tv가 고장이나 잠들기전 책을 읽게되서 너무 좋읍니다. 이참에 침실에 tv를 치울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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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8 pm 9:59:00 |
| 하 난영님,
알래스카에도 봄 바람 불어요? 이곳은 70-80도 아름다운 날씨인데 오늘은 봄 바람이 좀 강하게 불고 있어요.
TV 치우기로 한 마음 잘 먹었어요. 저희 큰딸 아이는 TV가 있으면 책을 못 읽는다고 줄곳 TV 없이 살고 있는데 작은딸은 어림없어요. 그 아이는 TV를 틀어놓고 책을 읽어요.
이곳에도 다양한 book club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저도 매달은 참석 못해도 할 수 있을때 참석하곤해요. book club 때문에 취향이 다른 책들도 읽게 되어 좋거든요. 다시 그곳에 book club이 형성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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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9 am 9:32:00 |
| | 저도 책보는거 진짜 좋아해요 한동안 TV며 인터넷이며 책을 안봤는데 요 한 1년 새 다시 책을 보기시작했어요 다시 책을 보기 시작하니 역시 인터넷보다 TV보다 훨씬 재밌군요 도서관에 가서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만나는 날이 큰 기쁨이예요 서점에도 가끔 가는데 저도 그 분위기에 흠뻑 취하기는 하지만 영어로된 서적을 읽을 수준이 못되서 결국 잡지 구경만 하다오니 좀 뭔가 부족한듯해요 다행히 코리아 타운 도서관에 한국책들을 얼마든지 대출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안듣던 라디오를 들으며 책을 보고 있으면 80년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예요 이렇게 평화롭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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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am 9:59:00 |
| soryoung kim님,
책을 통해서 평화를 찾으며 재밌게 보내신다니 반갑습니다. 이민생활도 할 만 하지요?
행복과 충만함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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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0 pm 9:10:00 |
| | 이제는 안경을 써야 하니까 책 보기를 멀리 하게 되네요~ 핑게가 되어 버렸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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