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ung Grey님 이곳 캘포냐는 또다시 뜨꺼운 햇볕이 내리는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어제 저녁 full moon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는데..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수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는 정말 행복이 아닌가 싶네요.. ^^ 많은 사람들이 꿈을 잃고 그저 톱니바퀴같은 삶을 살아갈때 유럽 방문객들은 삶 자체가 즐거움이겠구나 싶어 왠지 부럽네요.. 근데도 Young Grey님과 마찬가지로 한국식 사고가 남아있어서인지 저들에게 가족은 없는걸까? 아이들은 없는걸까? 그들이 자유를 사랑을 외치며 다닐때 누군가는 상처받고 있는것은 아닐까 싶은 왠지 알수 없는 노파심이 생기는건 그들의 자유로움에 대한 질투가 아닌가 싶습니다... ^^
글쎄 말예요. 사람들이 모두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도 살아갈 수가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까요. 누군가가 집세 전기세등을 내어야 하니...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원하는 대로 생활한다면 책임있는 성인이겠지요. 세상 사람들과 사랑의 에너지를 나누는 여행...좋지요. 그런데 실행은 부럽지가 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