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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am 9:04:00 |
| 항상 영그레이님의 컬럼을 즐겨 일고 있습니다
더구나 컬럼 쓰시는 분 중에 제일 먼저 글을 많이 올려주셔서 저에게는 얼마나
즐거운 시간인지 모릅니다
영그레이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평화로운 남부도시 풍경과 삶의 평안함등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몰론, 우리 일상이 항상 바쁘게 지나가도 이 컬럼에만 들어오면
그런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감사드려요
오늘은 제가 첫댓글이라 더욱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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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am 9:54:00 |
| 안녕하세요? 처음 방문입니다. 반갑습니다.~
다른데서 여기 쥔장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저한텐 낮설게 느껴지는 곳이네요. 시간 나면 배우러 놀러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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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pm 3:49:00 |
| 항상 부드러운 Young Gray님의 글 속에서 오늘은 왠지 강한 느낌이 드는건 앨러바마 주가 이렇게 강한 특징을 가진 주 이기 때문인가봐요.. 오늘에서야 앨러바마가 이런곳이구나 처음 알았슴다.. (_._) 왠지 한국에 청학동이라는 곳같은 느낌이 드는것도 같고... ^^
미국내에서도 왠지 보수적인 색에 느낌이 드는 이 곳에서 Young Gray님은 어떤 느낌으로 이민 생활을 시작하셨을까 싶은 생각도 새삼 드네요.. 여러가지 보기에 따라서는 익숙해지기 좀처럼 쉽지 않았을것 같은 저만에 생각이긴 하지만... ^^ 하루 하루가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이제 곧 Thanksgiving이네요... 이날은 또 남부만에 특징이 있을것 같아요.. ^^
또 다른 재미난 글 기다릴께요...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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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pm 8:23:00 |
| | 지난번 허리케인 구스타브때 알라바마로 대피간 사람입니다.^^알라바마는 처음이었는데 뜻밖에 나무가 많이 울창하고 아주 깨끗해보였어요.지금 날씨는 어떤지요? 한국의 가을날씨쯤 되려나요? 버밍햄 근처 새로조성된 쇼핑몰 근처와 토스카루싸 방문했었는데 다음기회에는 몽고메리와 헌츠빌도 가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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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pm 7:14:00 |
| 경신님,
이렇게 따스한 글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골 사는 사람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다니 글을 쓰는 저한테도 힘이 됩니다. 늘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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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pm 7:23:00 |
| jeannie님,
반갑습니다. 제 글을 통해서 남부의 문화와 형편을 좀 더 이해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도 나름의 특색이 있으니까요. 따스한 남부의 날씨처럼 근사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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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pm 7:32:00 |
| 유진님,
이곳은 철저히 붉은 색의 주입니다. 저도 처음 공군에서 이곳에 발령을 주었을때 아득하고 기가 막혔였거든요. 이 보수적인 시골에서 어떻게 사나 하구요. 얼른 다음 발령지로 떠날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형편에 따라 살다 보니 은근슬쩍 그만 정이 들었구요. 그리고 나름대로 이곳에서 아름다움과 여유를 찾았어요.
추수감사절...감사할 일들이 너무 많아요.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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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pm 7:44:00 |
| 유경님,
이곳 날씨는 조금 쌀쌀해 졌어요. 주위에서 나무잎들이 너무 화사해서 가을이 깊어 감을 느끼며 삽니다. 그곳 뉴올린스는 요즈음 어떠세요? 환경이 많이 좋아 졌으면 해요.
허리케인 대피가 아니라 그냥 다니러 오세요.
몽고메리에 오시면 다운타운에 있는 Old Alabama Town에 꼭 들리세요. 전 세기의 건축물들과 생활상을 볼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이곳에 있는 Alabama Shakespeare Festival 연극 극장에서 'A Christmas Carol' 뮤지컬을 공연하는 것을 지난 주말에 봤는데 너무 근사했어요. 12월 24일 까지 공연합니다. 이 공연도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좋은 추수감사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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