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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am 8:33:00 |
| | 안녕하세요. 글을 읽기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처음 글 남겨봅니다. 전시회준비하시나봐요?몽고메리 어디에서 하시나요? 저도 몽고메리에 살고있습니다. 퀼트도 기회가되면 배워보고싶고요....조만간 김순희씨께 전화드려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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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pm 11:23:00 |
| EunJung님,
반갑습니다. 전시회는 다운타운의 관광명소인 Old Alabama Town에서 합니다. 이 마담딕시의 남부생활 글의 목록을 찾아 보시면 그곳에 대해서 쓴 글이 있어요. 도움이 될겁니다.
퀼트는 배우면 재미있고 생각보다 마취성이 강해요. 김순희씨가 퀼트 선생님이세요. 잘 부탁드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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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pm 1:30:00 |
| 영그레이님!
항상 글을 제일 먼저 업데이트 해주시는 분, 그리고 감칠맛 나는 글
오늘은 우연히 새로운 글을 찾다가 제일 위에 영그레이님이 컬럼을 시작하신 날짜가 눈에
들어왔는데, 벌써 1년이 지나 2년이 다가오네요.
처음에, 써주신 컬럼을 읽으면서 (기억도 생생합니다)남부에서 잔잔히 생활하시는
글로, 오랫동안미국생활을 하셨음에도 어찌 그리 정갈한 글을 차분히 깔끔하게 써 주시는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방금 제가 사는 곳에 하도 눈이 펑펑 쏟아져서(제표현이 우습죠, 눈오는 경치를 좀 시적으로 멋지게는 못할 망정 쏟아지다니요)방에 꼼짝못하고 있다가 아리조나같은 했볕이 긴 곳이 그리워서 이인선님 글을 읽다가 영그레이님꼐서 남기신 댓글을 보고 또 반가워하고
이렇게 또 들어왔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좋은 글, 그리고 남부의 풍경을 전해주시는 그 마음요...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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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am 11:42:00 |
| 김경신님,
반갑습니다. 그러구 보니 정말 이곳에 글을 올린지 2년이 지났네요. 에휴...세월 참 빠릅니다. 그동안 사귄 많은 미씨님들과 좋은 community를 이루면서 세월 지나는 것도 잊었어요.
저희 식구들...76도의 날씨였던 몽고메리를 떠나서 캐나다 국경에서 20 마일 거리인 미네소타주의 Lake Superior 근처에서 일주일 휴가하고 왔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진 지역들과 눈바람이 매섭게 불던 곳을 다니면서 참 오랫만에 겨울 맛을 보았어요. 모두 너무 좋아했구요. 추위도 익숙해지니 견딜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잔디가 푸른 Sweet Home Alabama로 돌아 왔어요. 내 손가락 사이로 흘러간 하얀 눈의 감각이 아릿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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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7 pm 5:24:00 |
| 올만에 들어오는 바람에 지금에서야 들렸어요.. Young Gray님의 크리스마스는 어떠셨어요.. 잘 보내셨는지요.. 퀼트 만드시는분들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많이 부러우면서 재주가 없다보니 엄두도 못내는데 예전에 한참 십자수에 빠져서 나름의 작품을 만들어 선물도 하고 했는데 가장 후회하는건 정작 제것은 없었다는 점이예요.. ㅜ.ㅡ 다 선물 하다 보니...
이제 정말 몇일 남지 않았네요.. 아무쪼록 멋지고 복 많이 받으시는 새해 맞이하세요.. ^^
올 한해도 여러가지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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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8 am 5:39:00 |
| 유진님,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늘 발고 활기찬 엄마를 둔 아이들이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을것 같아요.
저는 아직 초보자 입니다. 퀼트 전문가들이 만든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에 침을 흘리는...
그동안 가족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만들어 주느라 바빴어요. 이제 새해에는 나를 위한 가방을 만들려고 벼르고 있구요. 시간과 정성이 너무 많이 걸려서...책 읽기가 멀어졌지만 대신 음악 듣기가 많아 졌습니다.
2008년, 유진님이 저한테 보내준 에너지에 많은 고마움 느끼고 있어요. 살며 사랑하며...우리 인연도 새해에 더욱 강하게 계속되길 바래요. 늘 아름답고 행복한 날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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