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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am 11:02:00 |
| ㅎㅎㅎ 저두 전에 한번 무지 좋고 큰 집에 함 가봤는데 같이 간 사람들 난리... 사진찍으라고... 내집도 아닌데 찍어서 뭐하나요? 빌트인 큰냉장고엔 빵 조각 몇개에 파티하려고 들여온 맥주만 가득... 제가 연건 아니고 열길래 보니... 디쉬워셔 큰걸로 두개에 스토브는 여덟개? 전혀 밥 안해먹는 분위기에...뒷마당엔 마운틴 라이언도 온다는데 우리 강아지 잡혀먹을까 살지도 못할거구...근데 와인저장고는 쫌 부러웠어요. 된장찌개 끓여먹고 생선 궈먹는 우리집이 최고죠 ㅎㅎ...
그래도 대체 무슨일하면 이런집을 살수 있을까? 한번사는 인생 돈걱정없이 살아봤음 좋겠다. 라는 생각은 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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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6:34:00 |
| 그렇게 부자인 사람들은 집에서 직접 밥 안 해먹는가 봐요.
돈 걱정 없이 사는 인생은 어떤건가...죽기 전엔 경험해 보지 못할거 같아요 전.
그건 진짜 부럽긴 해요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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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pm 1:18:00 |
| | 앗싸 2등! 이쁜아짐 친구님~ 역시 저는 이런 그대가 넘넘 좋아요~ 비싸다고 남들이 다 와와~ 한다고 억지로 좋아할필요 없지요 암요! 내집에서 보는 하늘과 몇백만불짜리 집에서 보는하늘도 다 같고요 별이 더보이지도 달이 더 밝지도 않지요~ 뉴욕 좀 따쓰해졌죠? 힘들게 추운 겨울보내는라 고생하셨어요 존 한주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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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6:34:00 |
| | 게임이 전혀 안되니까 그냥 찌그러지는 거죠 뭐.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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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pm 2:47:00 |
| | 혼자살기 아담하니 딱 좋네..............이거 나두 써먹을께용~~~ ㅎㅎㅎ 빵 터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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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pm 1:37:00 |
| | 앗! 3등예요ㅡ 진짜 런던에서 한번 뭉쳐요 우리두!! 현경양도 함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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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6:35:00 |
| 진짜 저도 가고 싶어요.
현실이 넘 안 따라줘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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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pm 2:25:00 |
| | 이모습 남들이보지 내가보나요 ㅋㅋㅋㅋㅋㅋ저도 얼굴에기름기바르먼이십대남자가 쫒아오려나요 ㅋㅋㅋ멋보다 나를 기쁘게해야하는 것둘이 넘비싸써 나를 불편하게한다...는말씀 아주 인상적이에요. 오늘도 올려주신 글 너무 기분좋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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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am 12:10:00 |
| | 주책이 주책을 알아본다는 데서 빵 터졌네요. 푸하하!!! 델하이 힐튼양 노래방 데려가셔서 신세계를 보여주셔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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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am 6:41:00 |
| | ㅎㅎㅎ 그런 친구도 있을만 하네요.인정은 많은 사람 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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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6:36:00 |
| | 태생이 여유로는 사람들은 좀 그런 것도 같아요. 막 퍼주는 거 잘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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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am 8: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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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am 11:08:00 |
| 헉.. 세븐 밀리언... 읽다가 심장마비 걸리는줄 알았어요.
저는 그런 집에 들어가는 것 조차 떨려서 들어갈수나 있을런지. ^^
근데 정말 앞에 바다가 보이는 집이 더 멋지긴 하겠어요. 빌딩숲정도야 뭐... 그쵸? ㅎㅎㅎ
이쁜님 베포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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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pm 11:50:00 |
| | ㅋㅋㅋㅋ 잼 나게 읽었어요. 이쁜 아짐 저날 메이컵 사진 공개 해야 하는데 ㅎㅎ 좋은일 재미나는일 마니 마니 생기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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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6:38:00 |
| | 아 진짜 제가 봐도 넘 우울했다니깐요. 슬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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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pm 2:04:00 |
| 전에 20밀리온짜리 집에 초대되서 가본적 있어요. 캘리포니아에. 마당에 야자수나무들을 심고, 수영장 건너 손님 저택이 한편에 따로 있고, 지하실의 극장도 어마어마하고...집안 전체 모든 작동이 컴퓨터로 조정이 되고... 근데 그저 그랬어요. 난 돈이 많다면 이런집말고 그 돈갖고 다른거 할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첨 들어와봤는데 이쁜 아짐님은 말을 재미있게 쓰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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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6:39:00 |
| 맞아요. 저도 그 생각했어요. 이 돈 가지고 난 다른거 할텐데 하는 생각.
잘 쓸 자신은 있는데 돈이 없네요..참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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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8 am 9:24:00 |
| | 유쾌한 글 잼나게 읽었어요. 이쁜 아짐님....홧팅 ! 어떤 상황에서든지 기죽지 마시와요. ^^ 여기 이렇게 이쁜아짐님의 팬들이 있으니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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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6:39:00 |
| 저 기 절대 안 죽잖아요.
어이 없을 정도로 ㅎㅎㅎ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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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8 am 10:15:00 |
| | 너무 너무 잼있게 읽었어요. 아주 글재주가 있으신것 같아요. 간간히 재밋거리 나눠주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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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am 12:43:00 |
| | 잘읽었습니다 참 마음이 부자인분이시네요 글도 잼있게 잘쓰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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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pm 12:22:00 |
| 이쁜님 여기도 백수부부 있어요!!
큰집은 청소 겁나서 싫어요! 비싼 가구는 아이들에게 조심하라고 잔소리하면서 살아야하고, 청소 누구에게 부탁하면,돈 더 벌어서 월급줬야되고, 그러면 조금더 욕심부리고 살아야되고, 아 머리아파...
그냥 지금 가진것에 감사하며 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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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6:40:00 |
| 아 그댁은 열심히 일하시고 은퇴하신 거고요.
얼마나 좋아요.
두 분이 이제 여유롭게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실 수 있고.
글고 울 신랑 백수 아니예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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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1 am 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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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pm 8:52:00 |
| 울남편 학생일때 학생들 겁나게 후원해주는 할아버지댁에 저랑같이 가본적이 있었죠.
시카고 에반스톤인데, 바로앞에 전용 호숫가가 있는 럭셔리 대저택...
마루바닥에 열선깔아놨다고 같이간 아이들 다들 놀라는데..
그때가 98년이였어요. 미국은 아직 마루바닥에 열선 깔고 그러는거 흔하지 않은 시절이요.
울남편이 ㅋㅋㅋㅋ 저한테 하는말이 "한국 니네집에도 바나올리면 바닥 따끈해지잖아~~"
(울엄마가 바나올려라~~~ 이러셔서, 울미국인남편이 아는것임.. 근데 바나(?)의 정확한 이름이 뭔지 아직 저도 모릅니다.)
어찌나 웃기던지... 한순간에 저도 부자됬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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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3 pm 2:06:00 |
| 오...진짜 바나? 가 뭐죠???
그런데 남편님 말씀 맞네요.ㅎㅎ
저희 조상들은 정말 훌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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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5 pm 3: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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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pm 3:39:00 |
| 오호...
한국식으로 보일러 키는거 그걸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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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am 12:04:00 |
| | 작은거라도 내집에 내맘대로 해놓고 살아야 좋지 새븐 밀리온이고 뭐고 내잡도 아니면 별로더라구요. 저 지금 대만 호텔 2주째 생활중인데.., 슬슬 집에 가고 싶어요.. 내집 가고시포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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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pm 3:40:00 |
| 좋은 데는 다 찍고 사시면서ㅎ
공주님 잘 자라죠?
내 집이 최고로 편하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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