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3 pm 9:30:00

지진이 계속 오네요..
이번에 온건 저희 사는 동네에서 온거라 내심 걱정도 되는것 있죠...
애들이 있으니 지진이 안왔음 좋겟는데 이러다 큰게 하나 올까 걱정입니다.
sweetmagic님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

2 kelly sung

2009-05-24 pm 1:57:00

갠적으로 그림들을 많이 좋아해서,, 그림이 언듯 보이기에
가끔은 들어와 봤어요,,
강렬한 색체,, 과감한 표현,, 열정이 그득한 분?인가보다 하면서,,

뭐라 인삿말이나마 댓글을 남기고 싶었지만
늘 머뭇하다가 그냥 나갔는데,,

이그림,, 보는순간,, 웃어야하나,, 웬지 웃음이 떠오르고,,
무슨생각하시면서 그리셨나?,,호기심인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근데 그림밑에
냉철한 이성과 불같은 열정사이에서 계속 진동이란 글을 읽고
생각하고 다시 그림보고,, 그림속에 표정을 유심히 봤네요,,
근데 왜 자꾸 웃음이 날까요?? ~~

3 suneui park

2009-05-26 am 9:09:00

지금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있나봐요
고통은 앞으로의 살 날에 아주 깊은 토양분이 된답니다
그 진동이 멈추는날 자기 자신의 내려놓음이 있을 것 같네요
가끔 밖에 나가 자연을 보고 형용할 수 없는 자연의 바람에 온 몸이 호흡하는것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살아있음을 ..그리고 현실에 감사함을 느껴보세요
아마 그러고 있을꺼예요
님은 진정한 예술가니까요
그리고 그 전의 그림은 댓글을 달 수가 없었어요
아무 이야기도..할 수 없는 그림과 글이였거든요..
늘 좋은 하루 되세요

4 sweetmagic

2009-05-26 am 11:47:00

celeste hwang 님
^^

유진 님
님 댓글에 저도 모르게 빙그레~ 유진님 덕분인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냈답니다
감사합니다. ^^

kelly sung 님
^^ 반갑습니다. 어느날 문득, 어떤 깨달음 끝에(?) 실실 웃으며 그린 그림입니다.
님이 이 그림을 보고 웃음이 나셨다니, 전 소름이 쫘르르르 ^^

suneui park 님
님 말씀에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어느날 문득, (고통 속에 살고 있던 어느날) 뭔가 부르르..하면서 님께서 말씀하신 그 형용할 수 없는 바람에 몸이 떨리더라구요. kelly sung 님 말씀 처럼 실실 웃음도 나구요. 살아있음에, 현실에 모두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오늘은 덕분에 더 감사한 날이구요. ^^ (아래 그림은 좀...독~해~~...그죠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