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7-14 pm 1:12:00 |
| 추억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삶의 일 부분이 될 때도 있지요
그 때를 생각하며 힘을 내고 가슴이 미어 질 때도
가슴이 사랑으로 충만 할 때도..
늘 우리는 추억으로 살아갑니다
사랑은 추억은 더욱 우릴 힘나게 하지요
둘만의 언어가 있고
둘만의 사랑의 미소를 짓게하는
살아가는 힘이 되는..
그 둘만의 비밀은 가슴 속에 꽁꽁 숨어있다가 어느날 문득 물밀 처럼 밀려오지요
더운 여름 ..시원한 물줄기처럼 등짝을 때려 칠 때도 있지만...
시원한 여름 되세요... |
|
|
|
|
2009-07-20 pm 1:02:00 |
| 오늘 첨 들어와서 읽고 팬이 되었네요.
딱 제 스타일입니다.
저도 그림, 시를 사랑하거든요....^^
아기들이 커서 저도 그림 그릴 시간이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
|
|
|
|
2009-07-21 am 8:25:00 |
| | 사랑은 언제나 기억이고 갈망이 아닐까요. 문득 아이가 아직 아기일 때, 잠의 초입에서 나를 응시하던, 그렇게 서로의 눈 속에 가만히 들어가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그 시공의 결과 빛과 냄새와 운율은 참으로 "혼자만" 아는 것이겠죠. 그 고유의 감각을 되찾기 위해 아이는, 그리고 누군가의 아이인 나는, 세상에 난 길들을 따라 오늘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삶이란 바로 이 움직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작품 고맙습니다! |
|
|
|
|
2009-07-21 pm 6:33:00 |
| suneui park 님...
아...동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얼마나 기쁜지...가슴이 쏴....해져 옵니다.
등골 오싹한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suneui park 님도 시원한 여름 되세요 ! ^^
홍조 권 님...
저도 그림 그리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아가가 일어서고 뭐든 짚고 서고 올라가기 시작하니 암 것도 못하겠어요 흑흑흑
틈틈히 아이디어 스케치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당분간은 말이죠....(그게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찌만 -_-)
Eunyoug Chung 님...
서로의 눈 속에 가만히 들어가있던 순간...저도 오늘 아가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어요...음악소리가 나는 듯한 님 댓글...정말 감사합니다. |
|
|
|
|
2009-07-31 pm 10:30:00 |
| 내가 나오기 이전에 먼저 나를 기억하는 누군가 있어서,,
내가 사랑하기 이전에 이미 사랑을 시작하고 있었다면,,
그건
정확히 어디라고 말할수 없지만 희미하게 남은 사랑이,,
또다시 사랑하는 기억으로 기억되는 추억의 그림자가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그림속에서 님의 순간들이 느껴집니다,,
추억은 날 잊지않도록 늘 함께 하는,, 그런게 아닌가 생각하면
함께 있다는 자체만 보더라도 한순간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우린 순간의 존재이므로,,^^
|
|
|
|
|
2010-01-04 pm 11:11:00 |
| kelly sung 님...
제 그림속에서 저 역시 어느 한 순간의 저를 느낀답니다.
그래서 제가 제 그림들을 특별히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