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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1 pm 11:02:00 |
| 엄마...
엄마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고
엄마는 항상 따스하고
엄마는 가슴을 뭉쿨하게 하는 매력이 있고
엄마는 ..엄마는 살아가면서 가끔씩 생각나게 하기도 하네요
저도 먼 땅에서 엄마가 돌아가신 것을 못 보았어요
나중에 가 본 엄마의 무덤은 낮설기만 하더군요
나이가 들어감에 엄마가 했던 말이나 엄마의 현명함과 지혜가 마음에 다가 올 때가 많아요
나의 엄마보다도 요새는 엄마라는 인물 탐구에 빠져있어요
어머니..엄마에 대하여 글을 쓰고 싶을 정도로
준비중입니다
친구분의 엄마..친구분도 지금은 어떨덜하겠지만 새록 새록 살아나는 엄마의 모습들이 다가 올 꺼예요
너무 외롭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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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2 am 11:21:00 |
| 친구분의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weetmagic님 어느새 이렇게 부모님들을 떠나 보내야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저 또한 작년에 친구들의 어머님 두분이 세상을 떠나셨답니다. 이럴때 멀리 계신 부모님들 모습이 생각나지만 당장 달려가 안아드릴수 없는 현실이 그저 안타깝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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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9 am 7:22:00 |
| 친구 엄마의 부음은 내가 잃어버린 엄마의 목소리와도 같은 걸까... 생각해봅니다.
늘 가까이 두고 보고 또 보고 싶은 그림이예요.
고마워요, sweetmagic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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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6 pm 7:49:00 |
| suneui park 님...
엄마...그죠 ?
제가 그런 엄마라는 존재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요즘입니다.
엄마라는 말이 엄마를 만드는 것인지, 엄마라는 존재가 엄마를 만드는 것인지...
생각중입니다.
유진님...
그쵸...나이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더 죽음이라는 의미가 현실감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예전과는 달리 말이죠...
Eunyoug Chung 님...
친구 엄마의 부음은 내가 잃어버린 엄마의 목소리와도 같은 걸까...라는 말씀에 괜히 목이메네요.
친구도 엄마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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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pm 11:47:00 |
| | 자금은 12월! 그 친구분도 이제는 좀 덜 슬퍼하셨으면 싶네요.그림이 너무 좋네요.낼 칼라복사라도할까보네요.저작권 걸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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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pm 10:57:00 |
| sung so 님...
친구는 여전히 슬퍼하고 있지만 그 슬픔의 힘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서로 너무 바빠 직접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잘 견뎌낼거라 믿습니다. 멋진 녀석이니까요. 그리고 저작권 안 걸리게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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