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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0 pm 6: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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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am 9:57:00 |
| | 감사합니다. olivia님 헌데 성격이 보통 아니예요.. 여러마리 속에서 생존을 했던 녀석이라 그런지 저희 큰아이가 밥그릇을 빼앗기고도 가만이 있어요.. ㅠㅠ 원래 고양이 중에서 검은 고양이가 젤 순하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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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pm 10:06:00 |
| | 너무 좋은일 하셨네요 .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아이들 행복시작 이네요 . 복 받을실 거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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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am 12:21:00 |
| 네 감사합니다. Heidi님 ^^ 다행이 둘이 오늘은 그냥 몰려다니면서 놀고 있습니다. 퇴근하면서 토비 밥그릇 사왔는데 여전히 한번씩 치기도 하지만 하악질도 않하고 둘이 나란히 앉아서 밥도 먹고 ... 아이들 합사가 어려울줄 알았는데 다행이 빨리 끝난것 같아 한시름 놨습니다. 이제 토비가 사람에 대한 마음을 풀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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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am 7:35:00 |
| | 얼마나 잘 키우시는지 까만 냥이 털이 반짝반짝 윤기가 나네요. 저도 냥이들 무지 사랑해요. 저희집에도 구조냥이 두마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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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am 9:58:00 |
| | 안녕하세요 jane님.. 구조냥이 두마리 키우는것 쉽지 않을실텐데.. 처음 한마리 키울때랑 두마리는 확실히 다르것 같아요.. 어제밤에는 어찌나 방울 소리를 내면서 몰려다니는지 한숨을 못잤습니다. ㅠㅠ 저희 루나가 뭘 잘못 먹었는지 밤새도록 에너지가 넘쳐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라구요. 처음 있는 일이나 어찌나 걱정스럽던지.. 오늘 아침에 진정이 좀 된것 같았는데 작은 녀석이랑 붙으니 다시 왔다갔다 정신이.. ㅠㅠ 낼 작은녀석 2차 예방접종하러 가면 큰아이 증상을 물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완전 초보라.. 아이들이 변화가 있을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 jane님 아이들 키우느라 힘드실텐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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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pm 1:20:00 |
| | 아름다운 님이십니다. 두 생명을 거두고 안락한 보금자리와 사랑을 주시네요. 앞으로 이 두 꼬마 들로 하여 큰 복 받으실 거에요. 좋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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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am 9:50:00 |
| | hyewon님 두 꼬마들이 언제쯤이면 제대로 친해질까요?.. 합사가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어제 저녁부터 큰녀석이 작은녀석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제법 가족들과 친해지고 있는 꼬맹이가 기특하기도 하고 소심하기는 해도 놀고 싶어하기도 하는데 계속 구석에서 자는게 걸려서 평소처럼 제 잠자리에 올려났는데 그다음부터 큰아이가 작은애를 못살게 굽니다. 결국 아침에 큰아이의 공격에 작은아이가 옷장옆 작은틈으로 숨어버렸습니다. 제가 괜히 안아주는 바람에 이런 사단이 난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제 작은아이 2차 예방접종하고 하루종이 먹지도 않고 잠만 자는게 안쓰러워서 한 행동이 큰아이한테 거슬렸던 모양인데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ㅠㅠ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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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pm 2:04:00 |
| | 정말 이쁘고 원글님 감사하네요. 저도 키우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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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am 9:55:00 |
| | 안녕하세요 소영님, 전 괜히 제 욕심때문에 두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초보맘이라 계속 애들끼리 부딪치는데도 아무런 도움도 못되고 있습니다. ㅠㅠ 아직 아기들이라 심하게 상처입히고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물리는 쪽은 아픈법이라, 가득이나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어려웠던 둘짼데 더 소심해 질까봐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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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pm 6:59:00 |
| 정말 제가 다 감사 드립니다
저도 이래 저래 아이들 구조해서 키우다 보니 5마리였는데 한달전 한마리 무지개 건넜고
지금은 4마리인데 이중에 검은 고양이가 젤로 스윗하면서도 사나워요 .
뭐랄까? 좋다고 와서 비벼 대다가도 뭐가 불만 인지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해서 정말 몇년을 고생했어요
이젠 우리 가족들은 이런 고양이 성격을 그대로 받아줘서 갑자기 이런 행동 나오면 그러려니 해요
한국에서 저희집 방문하러 오는 친정 식구들이 고양이 알러지가 굉장히 심해요.
저도 알러지가 심하지만 이젠 유스트 되어서 매일 약 먹으면서 버텨요
그래서 머드룸에 완전 고양이들만 살수 있게 아예 고양이방을 이쁘게 꾸며 줬어요 문도 보이는 프렌치 드타일 유리문 도어로 바꾸었어요
그리고 이 4마리 전부를 한 곳에 두었는데 ..
다른 고양이들과 지낸지 벌써 3년이 넘었는데도 검은 고양이는 항상 자기 자리에만 있었던 터라 걱정을 했어요 다른 3마리와 잘 어울리지를 못했었거든요..
왠걸요 한 일주일은 자기가 있어야할 공간 확보가 되지 않아 그저 구석에 웅크리던 녀석이 이젠 다른 고양이들 보스가 되어서 리더 하고 다니는걸 보니 넘 웃기더라구여
너무나 감사하게 지금은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는것 같아요
아직도 가끔 이유 없는 반항을 하지만...
예쁘게 사랑 많이 주면서 키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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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pm 2:49:00 |
|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en님.. 그나저나 한녀석을 무지개 건너보내셨다니 맘이 아프셨겠어요.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저희 루나가 간다면 생각할때 너무 슬퍼지더라구요.. 그래도 또 다른 녀석들 키워야하니 기운을 차리게 되는것 같고.. 요즘 여기저기 양이 키우는 분들 글을 찾아보니 저희같은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잘 지내다 갑자기 심통부리는 큰녀석때문에 걱정이라는 말등등.. 보통 2주정도 되어야 받아들이는게 익숙하다는 말에 저희도 조바심 안내고 둘이 뭘하든 참견 않하고 있습니다. 저희 큰애가 물기는 하는데 피를 볼 정도로 심하게 하지는 않더라구요. 작은녀석이 덤벼들기도 하는거 보면 노는것 같기도 하구요. 낮동안 저희가 없을때는 제법 잘 지내는것 같아요. 저희 있는데서만 쇼업 하는것 같기도 하고.. ㅡㅡ 제가 작은애를 안지도 않고 큰애만 바라봐 주니깐 작은애한테 텃세 부리는게 덜 하더라구요. ㅠㅠ 6주부터 길에 버려진거 주워 키워서 그런지 큰아이는 저희가 가족의 전부거든요. 아무래도 다른 고양이한테 질투를 많이 느낀 것 같아요. 다행히 두 녀석다 사납기 보다는 순한편이라 잘 해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pen님도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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