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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pm 8:45:00 |
| 훈훈한 추억이야기 입니다.
눈이 정말 많이 왔네요
별일 없으시죠?
여기 필라도 많이 내린 눈으로 오늘 고생좀 했습니다 ㅎ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 하세요
훈훈한 신디님 추억 얘기로 오늘을 마감 합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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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pm 7:18:00 |
| 미혜님 정말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뵙지 못했군요.
저도 눈이 너무 와서 2일 동안 방콕했어요.
미국 폴리스는 처음 미국 와서 친구 집을 찾아가는데..
제가 못 찾아서 폴리스에게 물었더니 자신의 자동차를 따라서 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친구 집 까지 직접 함께 갔어요.ㅎㅎ
날이 좀 풀렸지만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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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am 3:24:00 |
| 흰눈이 내리면
가장 반기는게,멍멍이 강아지와 아이들이였던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당연히 하얗게 눈 덮힌 세상을 보는것도
일상의 낙이라면 낙이고요...
위험할때 정말 좋은 경찰관들을 만나셨군요?
자연재해앞에 속수무책일수밖에 없는 우리들은
그래서 또 겸손을 배웁니다,이번엔 음악이 없었지요,스피커 볼륨을 키웠는데~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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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pm 7:24:00 |
| 미미님 별일 없으시지요?
정말 토요일 폭설이 강풍과 함께 대단했어요
눈 폭풍이 무섭더군요.
미국 경찰은 참 친절했어요.
처음 운전 배워서 어딜가다가 아마 제가 빨강 신호가 있을때 지나갔나봐요.
조심 하라며 봐 주었는데..
지금도 잊지 못했어요.
그리고..미시 포스팅에음악이 들어가질 않아서 못 올렸어요.
눈오는 뉴욕의 맨하튼 직접 보면 대단히 아름다워요. 라커펠러도 아름답구요.
미미님 암튼 이 겨을 조심하세요.정말 반갑구 좋은 말씀 주시니 친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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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am 9:02:00 |
| 미미님 음악 포스팅 했어요. 좀 나중에 나와요.
글의 끝에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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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am 7:46:00 |
| | 우와, 정말 고마운 경찰들이네요. 이름이랑 유니폼에 번호 적어놨다가 근무지로 감사 카드 정도 보내는것 좋을 것 같아요. 기프트 카드나 선물 등은 곤란할 수 있지만 경찰 서장에게도 알려서 선행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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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pm 7:29:00 |
| 오.. 그런 방법이 있군요. Suzy님 정말 지혜로운 말씀 고맙습니다.
그땐 정말 경황이 없었고, 눈이 너무 내리니 어찌 할수가 없더군요.
대피소에 가보니 미국 경찰서 였지만 쾌적 하지 못했어요.
의자 역시 딱딱하고.. 아주 힘들었어요. 두 분의 경찰..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싸~ 해요
좋은 말씀 고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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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pm 7:51:00 |
| 글을 읽으며 눈시울이 붉어지는걸 느꼈습니다.
과연 내가 경찰이었다면 그분들처럼 행동했을까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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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am 9:19:00 |
| 참으로 고운 눈길로 보아주셨습니다.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순희님도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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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pm 3:12:00 |
| | 켈리에서는 볼수없는 풍광입니다...안전하게 귀가하셨다니 안심이네여 아직도 주위에는 나쁜사람들보다 좋은사람들이 더많은가봅니다~~~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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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9 pm 12:33:00 |
| julie pak님 뉴욕은 봄. 여름,가을, 겨울
모두 특색이 있습니다.
살아생전 네번은 봐야 할것 같아요.
좋은 경찰.. 대단한 인격자였어요.
예의 바르고 경찰서에서 가장 가까운 작은 호텔로 인도해주었고...
정말 우리 부부를 잘 돌 보라 해주었고,
우리 부부에게 멋지고 따스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번 뉴욕 오세요.
저는 가끔 캘리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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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pm 6:42:00 |
| | 마음이 훈훈해지고 찡합니다. 세상에는 참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런분들을 본 받아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작은 선행을 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디님 좋은글 감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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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am 11:54:00 |
| 은주님 마음이 참 이쁩니다.
제가 가슴이 환하게 되고
보드라운 미소가 번집니다.
정말 세상은 착한 사람이 더 많은 걸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은주님 이름까지 이쁘네요 자주 뵈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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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am 4:07:00 |
| 글을 읽는 제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이게 미국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
여기는 죠지아인데, 눈이 아주 가끔 내려요.
그런데 눈이 오면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답니다.
자주 오지 않는 대신 장비가 없어서요.
몇년전에 눈이 와서 우리집에 온 친구가 가다가 차가 길에 섰어요.
멀지 않은 거리여서 우리가 더듬더듬 갔는데 더 이상은 갈 수 없는 상태였답니다.
그때 미국 젊은 이들이 자동차를 가지고 와서 집으로 실어다 주던 모습을 잊지 못해요
다 와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자기들의 차는 눈길도 운전이 가능해서 그냥 도와주는 거라면서.
유쾌하게 손 흔들고 갔는데... 그때도 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갑자기 좋아지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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