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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pm 7:11:00 |
| 에로틱한 장면이 없는데도 이렇게 섹쉬 할수있는 영화.
그냥 스치는 손짓에서도 전율이..
저에겐 가장 선정적인(?)영화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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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5 am 7:42:00 |
| 맞아요..왕가위감독의 영화는 뭔가 몽환적인 것이 있어요..
"그냥 스치는 손짓에서도 전율이.."ㅋㅋ
음악도 너무 좋구요,, 자주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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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5 pm 12:31:00 |
| 화양연화. 넘 보고 싶네요
혹. 좀 올려 주실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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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5 pm 1:22:00 |
| 안녕하세요, 예전에 youtube에 영화전체가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지금 검색이 않되네요
한번 찾아보세요 혹시 근처에 한국비됴가게 있으면 십중팔구...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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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am 2:37:00 |
| 아~내 청춘의 감수성을 건드렸던 화양연화!!
다시 애틋하고 처연한 음악을 들으니 가슴속이 서늘해집니다.
과연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언제였을까요?
생각해보니 그런 날은 아직 못만난 것같아 마음이 쓰라립니다.
다시 이 영화를 찾아봐야겠네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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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am 8:54:00 |
| 같은 생각과 취향의 사람을 만나는것은 정말 좋은 순간이네요..
자주 뵙고 좋은 생각을 나눠주세요
우리들의 화양영화,
지나가버린건 지나간데, 이순간은 순간대로,미래는 미래대로
마음먹기따라 다 화양연화 아닐까요 ㅎ 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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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 pm 10:03:00 |
| 화양연화라는 뜻이 그런 뜻이군요... ^^ 안녕하세요. 마담언니,
아마 세상 떠날때쯤 되면 나의 화양연화는 언제였는지 알수 있으려나?? ㅎㅎ 마담언니의 글을 읽으니 저도 이 영화가 참 궁금합니다. 양조위를 80년대 중국드라마에서부터 좋아했었는데 영화에서밖에 못 보게 되었을때 왠지 아쉬움도 있엇지만 다양한 연기력에 감탄했거든요. 장만옥이 벌써 50대이군요.. 전 장만옥과 유덕화가 함께 나왔던 열렬남하 참 좋아했어요.. 거기서 나온 음악도.... 갑자기 추억이 막 밀려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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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0 pm 7:26:00 |
| 부지런히 매일 매일 화양연화로 사시리라 믿어지는...(유진님의 글(컬럼)에는 언제나 단단함과 자신감이 있지요..) 유진님을 알게되어 기쁘구요...
맞습니다 제가 언니입니다 ㅋㅋ 요즘 어떤책을 읽으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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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pm 6:00:00 |
| 제 인생의 화양연화는.....
아직 못 만난듯,? 아닌가 지나 갔나?? ㅎㅎㅎ
전 이 영화 못 봤는데 오늘 밤 봐야 겠어요..화양연화가 무슨 뜻인지 또 배우고 가네요..감사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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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am 6:08:00 |
| | 지나간걸 못 봤으니까...화양연화,앞으로 꼭 올것에요...꼭 붙잡으시길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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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pm 10:34:00 |
| 화양연화.60년대 홍콩이 배경이었죠. 저희 가족은 홍콩에서 10년을 살았어요.
그래서 이 영화는 저에게 남다르다고나 할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 언제였을까.제목덕분에 되돌아보게 되는군요.
마담언니. (어쩜 저랑 얼추 비슷한 듯한데.) 고마워요.
이런 좋은 카페를 열어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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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am 6:06:00 |
| | 홍콩에 계셨었군요..헐리웃거리, 언덕을 오르는 긴 에스카레이터,.많은 필리핀노동자들..장국영의 흔적들..가본적은 없지만 몇년전 읽은 윤대녕의 어느 소설에서 자세히 묘사된 홍콩이 머리속에 남아있네요..myunghan님도 장만옥처럼 이쁜 치파오 몇벌 가지고 계실듯..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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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1 pm 8:16:00 |
| 봤어요....봤어...
제가 생각 했던 거랑 사뭇 다른...첨 시작 화면과 엔딩 크리딧이 올라 갈때 강렬한 빨강색이길래, 조금의 에로?
허나, 마담언니 님이 올려 놓으신 글 문구 처럼..."그 남자와의 만남에 그녀는 수줍어 고개 숙였고
그 남자의 소심함에 그녀는 떠났다.." 라는게 영화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네요..
절대되, 허나 조금은 아쉬운 사랑....
첨밀밀의 장만옥도 너무 청순히 이쁘지만, 화양연화에서 너무 섹쉬한 그러면서도 어딘가 슬픈듯한 ..이쁘더라구요...양조위야 뭐 말 할 것도 없구요..색계 보고 헉 했다는..
냇 킹 콜 노래 너무 좋았어요~ 아...마담언니 덕분에 좋은 영화 또 맘에 하나 새기네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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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am 6:31:00 |
| 보셨군요..상대의 배우자들 얼굴은 한번도 보여주지않아 답답하지 않았나요?
어떻게 생겨먹은(?) 남녀가 바람피는지 꼭 보고싶었느데 ㅋ ㅋ
넷킹콜 노래, 정말 감미로와요...참 오늘(3/2)밤 아카데미사상식에서 '베트 미들러'가 노래 부른다고 하네요..이 여인도 정말 노래 잘부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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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6 pm 12:12:00 |
| 저는 금기된 사랑을 그린 영화 두 편을 우연찮게 같은 날 본 적이 있어요.
소개하신 "화양연화"와
" 두 엄마" - 죽마고우의 절친한 두 여인이 서로의 아들들을 연인으로 삼은.... -
이 두 영화가 대조되어 보여졌었어요.
"화양연화"에서는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애뜻함이 있으나,
'나는 그들(서로의 불륜의 배우자)과 달라...', '하지만 다르지 않아...'라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며 애써 절재하는 감정과
" 두 엄마"에서의 자신들의 감정만이 절대적인 가치이고 기준인 양 솔직(?)한 두 사랑을 보면서
인간이...
할 수 있으나 하지 않아야 할 사랑과 그렇지 않은 사랑에 대해 생각한 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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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pm 9:45:00 |
| 두엄마 ..작년인가..예고편 보고 미루다가 결국 못본 영화네요..프랑스영화였죠?
나오미 와츠였나요? 아직도 너무 이쁘던데..ㅎ
사랑, 사랑..정말 쉬운듯..그러나 쉽지않은..정말 한근에 얼마씩이나 하는건지..
ㅎ
저는 근래에 강신주박사의 책을 읽으며 사랑에 관한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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