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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pm 8:29:00 |
| 와우~잊고 있었던 펄프픽션의 트위스트 춤에 흠뻑 빠져 동영상을 봤습니다.
존 트라불타의 섹시한 포즈에 넋을 잃었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개인적으로는 사회적 성찰이 돋보였던 빌리 엘리엇이 좋았고
여인의 향기의 탱고,그리고 일본영화
셀위댄스도 재밌었지요.
아비정전의 장국영...무척 마음이 아립니다.
이런 좋은 카페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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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pm 5:46:00 |
| 안녕하세요~ 정말 세월빠르죠?ㅎㅎ 암튼 세월앞에 장사없잖아요.. Lynn Kang님도 정말 영화 좋아하시네요..저도 작년까지는 영화중독으로 거의 매주 극장에 갔었는데..요즘은 극장보다는 남편따라 주점(?)에 가는 주말이 많네요 ㅎ
어제는 올만에 '12 years a slave'를 봤는데..안보셨다면 꼭 보세요...너무 가슴아픈 스토리지만 잘 만들었더군요, 흑인주인공 영국배우 Chiwetel ejiofter가 이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받을것 같은 기분이...ㅎ ㅎ 늘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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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am 5:48:00 |
| 네에~'12 years a slave 꼭 볼게요.
사실 영화라는게 어쩌면 우리 인생의 축소판일 수도 있잖아요.
영화나 책,그리고 아름다운 음악들은 어쩌면 내 삶의 가장 중요한 활력소입니다.
여기는 한국이고 전라남도 여수시입니다.
벌써 여수 앞 바다에는 봄이 가득 차 있는 느낌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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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pm 6:49:00 |
| 봄채비를 끝낸 남도의 아름다운 바다가 상상되네요..부럽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언젠가 책에서 읽은 꽃구경중 제일이라는 선운사의 동백, 나주 배꽃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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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pm 5:57:00 |
| 12 years a slave 저 봤어요...사실 이라는게 너무 놀라웠다는...
전..얼마전에 eat, pary, love 라는 영화 보고 울었더랍니다. 주인공 쥴리아 로버츠가 마치 지금의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요..물론 결과는 너무 다르고 영화 속 주인공 처럼 그렇게 해 버리지는 못 할 꺼지만요..
모르죠, 어느 날 문득 과감히 다 버릴지도...ㅎㅎ
전 댄스 영화라 하면 더티 댄싱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이젠 고인이 되 버린 패트릭 스웨이지가 너무 멋졌던.
물 속에서 댄스 연습 하던것도...
오랜만에 와서 주절주절 말이 너무 많았네요..언제나 좋은 포스팅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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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pm 8:05:00 |
| 그래요..eat pray love를 보며. .일탈과 진정한 나를 찾아간다는것이 크게 다른말이 아닌데... 보통(?)여자들의 stand up은 다 일탈이라 매도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에효~ ㅋㅋ ( jinhee님은 영화속 쥴리아 로보츠처럼 보통여자가 아니라면. .됬구요..ㅎㅎ) 암튼 먹고, 기도하고, ..그냥 자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ㅎㅎ
좀전에 저녁 먹으며 guest와 페트릭 스웨이지 예기 했었는데...정말이에요,,,,정말 데쟈브네요 ㅎ ㅎ
열심히 사랑하며 살자구요....다시 뵙게되어 방갑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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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pm 1:47:00 |
| 어쩜 이리 글을 맛깔나게 쓰시는지요....
어릴때 끼가 있었던 분들은 아마 한떄 '리틀엔젤스'를 꿈꿔봤을거예요.그 끼는 이미 폭삭 사그러졌지만(게다가 몸치 남편을 만나는 바람에 댄스의 댄자도 못꺼내보고 살지만), 댄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볼때마다 주책맞게 몸을 들썩여보기도 한답니다.
전 갠적으로 최근 영화보다 고전영화- 어릴 때 많이 봐서 그런지-를 좋아하는데, 주로 뮤지컬이 가미된 영화가 참 기억에 남네요.west side story 라든가, Gene kelly의 singing in the rain의 장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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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pm 9:54:00 |
| 저도 예전에 아들아이가 좋아해서 singing in the rain과 american in paris 그리고 율부린너 나오는 king and I등을 함께보며 초등학생 아들이 몇몇대사와 노래를 따라하던것을 보며 웃던 기억이있고 ...제가 몸치(?)임을 처음 알게되어 중학교 무용시간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ㅎㅎ
똑같은 춤을 추어도 끼있는 분들의 춤사위는 벌써 다르더군요..암튼 우리모두 시간내서 어디 커뮤니티컬라지라도 가서 맘보나 쌀사, 뭐 이런거 배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방갑습니다 hee kang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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