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04-29 am 6:58:00
174.--.167.180 |
| 저기 서초그랑자이 아니구요.
40년 넘은 아파트 재건축이고, 무슨 천박한 욕망의 집합체처럼 묘사 하셨는데,
재건축의 이유는 장애인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70년대 건축(휠체어 이용하려면 경비실까지도 접근이 안 되고, 엘리베이터까지 또다시 좁은 10계단 더 올라가야함) 상황, 소방시설 미흡(불 나면 소방차 진입도 안 되고, 대피시설도 제대로 안 되어 있었음), 심각한 주차난(지하 주차장도 없는데, 천박한 소유욕으로 자동차도 가정당 2대 이상씩 구입하죠. 강남 사람들은…), 10분 넘게 물 틀어야 녹물 제거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었던 노후된 수도관 등등의 수많은 이유가 있었어요.
GS는 자재 하나하나 고급화 내세웠고, 그에 맞는 공사비 냈고, 그거 감시하라고 감리회사에도 수십억 지불했어요.
계약과 틀린 자재 납품한 업체와 싸우는 것은 천박한 한국사회로 두루뭉실하게 묶어서 비판할 일이 아닌데요.
집 지었는데 건축회사에서 계약서와 다른 자재로 사용해서 고소한다고 한다는 속풀이글 올라오면,
그게 다 투자목적이니 자본주의로 무장된 천박한 미국사회의 단면을 방증한다 하실건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