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에 남편이 의료보험을 바꾸면서 새로운 카드가 날아왔는데 저희가 간수를 잘 못했는지 도무지 찾을수가 없는거예요. 제가 낼모레 병원 신체검사를 예약해놔서 급하거든요. 이거 없어졌다고 남편이 어젯밤부터 온갖 성질을 내는데 진짜 속상해죽겠네요. 의료보험카드 잃어버린게 나만의 잘못인지 왜 나한테만 화를 내는지 저도 열받네요. 의보회사에 전화해서 다시 카드 발급해달라는게 우리가 뭐 돈내야 되나요? 신용이 깍이나요? 오늘내일중으로 집안을 샅샅히 뒤져서 찾으라네요. 자기가 낼 회사 오프하면 자기가 버는돈 니가 줄거냐고 하면서 안그럴거면 저보고 찾아내라구요.ㅠㅠ 아침부터 기분 확 잡치게 뭐 저런가요.

의료보험 카드 분실해서 다시 발급받는데 돈내야 되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