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는 이사온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프리 파킹랏도 없으며, 집집마다 하나씩의 파킹 스페이스를 주는데요,지역이 CA이다 보니 당연히 집집마다 차는 두대씩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4개월전에 extra파킹 스페이스를 달라고 말했는데..신청자가 많아서 리스트에 올려주고 나중에 자리가 나오면 연락을 준다는군요..그러다가 4개월이 지난 지금 지난주만 3번이나 오피스에 문의 하였더니..매니저와 아르바이트생은 서로 일을 미루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라 그러더군요..

저희 아파트는 프리파킹랏이 없어서 손님이 와도 street parking을 해야합니다.그래서 많은 차들이 아파트 근처 스트릿 파킹을 이용하고 있구요..

그러던 토요일 주말에..늦게 들어오니 스트릿파킹 자리가 없어서 아파트내 empty space에 차를 2시간 주차 시켰습니다. 그자리는 이미 사람이 이사를 간지 며칠 되어서 빈공간이라 2시간 정도 주차 시켜놓고..혹시나 몰라서 아파트 번호랑 셀폰번호까지 남기고 왔습니다.

그런데 2시간후, 스트릿 자리로 옮길려고 나와보니 차가 없어졌습니다.

새벽 12시에 경찰에 전화해서 위치를 물어 찾아가보니, 어의 없게도 11시에 차를 픽업했지만 니가 밤 12시에 지나서 와서 이미 하루가 지났으며 자기네들은 이틀치의 가격을 받는다며 터무니 없는 400불을 요구하더군요.(토잉194불+돌리30불+하루지난요금65불+스토리지46불+등등) 그래서 항의했더니 깍아서 335불해주며 더이상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

내가 매니저가 니한데 전화했냐구 했더니(매니저가 같은 아파트에 삽니다) 말은 안하고 그냥 parking enforcement에서 전화를 했다니 뭐니 합니다.

도대체 토잉센터는 왜 일정한 가격이 없고 자기네들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돈을 달라는건지..정말 도둑놈 같습니다 -_-+

암튼,

아파트 오피스에서 주차공간하나도 관리를 못하니..이런건 누구에게 항의를 해야하는건가요? 제가 이사를 가야하는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