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일요일이었어요...제가 한국 나와있는데 이곳 목사님 설교가 저에게 좀 지루해서..(목사님죄송..)

1시간 내내 엄지 중앙을 왼쪽손으로 꼼지락 긁어댔더니

바로 물집이 잡히더라고요...

가족들이 바늘로 찔러서 터뜨려야 한다는데 제가 바늘이나 주사같은걸 좀 무서워해서 냅뒀거든요.

터지겠지~ 싶어서..

근데 오늘 목욕하는도중에 갑자기 하얗고 딱딱하게 되는거에요..

아무 느낌 없었는데 갑자기 좀 무거운(?) 느낌..??

저 이거 큰일난거 아니죠...? 바늘도 무서워하는만큼 겁이많은지라..ㅠㅠ

이거 냅둬야하나요..아님 정말 바늘로 콕 찍어야하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