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 떨어졌을까를 알아야 다음에 더 잘 준비해서 지원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남편이 아니고 제 이야기구요.

스펙

석사 박사 전공에서 탑 5 학교 졸업
석박사 기간중, NASA, NSF 프로젝트 경험
메이저 저널 퍼블리 케이션 3개
졸업하고 바로 정부기관에 취업하여 현재까지 게이트 파운데이션(빌 게이트) 등 굵직한 프로젝트 참여
박사 기간중 학부생/석사생들 티칭 평점 4.9/5.0
현재 직장에서 교육담당으로 수많은 online, off-line 티칭경험
영어 상당히 능숙-쓰고 말하는데 아무 지장없음


시골에 있는 쪼끄만 학교 지원했다가 떨어졌어요. 아무래도 퍼블리케이션 수가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아님 추천서가 후졌나? 제 아는 선배언니, 퍼블리케이션 하나도 없고, 영어도 정말 음..대략 난감한 수준인데도 교수로 취업해서 가시더라구요. 분명이 제가 캐취못한 뭔가가 있는것 같은데..날카로운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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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님 면접도 안 되었답니다
2번님 Overqualified 는 아닌것 같아요 설마요..분명히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번님정말로 내정자 뽑고 하나요? 그학교 정말 대대적으로 교수뽑는다고 온데 광고했거든요.
4번님 말이 맞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페이퍼 수가 부족하고 그랜트 경험이 전무해서 그런것 같아요. 음..
5번님 말씀이 맞아요. 프로젝트 엄청 했는데 졸업할때 그 프로젝트들이 안 끝나서 데이타가 안 나왔어요.
5번님, 생각해보니 그 많은 프로젝트 들을 했지만 제가 PI 인건 없네요. 대부분 6 밀리언을 넘는 애들이라 제가 따온게 아니구 저는 그냥 한 division 을 맡아서 진행해온것 분인것 같아요. 지금하는 게이트 건도 제가 딴게 아니구 저는 그냥 lead researcher 로 일하는것 뿐이거든요. 이걸 하면 얼굴이 많이 알려지고 reputation은 많이 생길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페이퍼로 연결될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하는 일이 게이트 말고도 많은데 거기서 페이퍼를 뽑아낼 궁리를 해야될것 같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7번님 티칭 스쿨이요.
8번님, 아무래도 그렇겠죠? 페이퍼 수가 작은것 같았어요. 티칭은 할만큰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모자라는거 였나봐요. 개인적인 이유로 이 학교 한군데 밖에 지원 안해서 다른 학교 기준은 잘 모르지만..결과적으로 좋은 포지션을 얻을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좋은 동기유발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