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기를 많이 먹는건 아니지만 있으면 먹는 사람이구요..
채소는 정말 좋아하구요... 생선종류도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미국오고나서 고기를 많이 먹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싸고
여기 친구들 남편도 많이 먹으니 저도 먹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처음으로 애완동물을 키우고 동물에 대한 사랑이 커져갔구요.
이제는 고기를 먹긴해도 먹을때마다 동물들이 너무 생각나고
토할꺼같고.. 그래서 다는 아니어도 돼지, 소, 닭 등등.. 이런 육류를 끊어 볼까하는데..
그럼 고기 잘먹는 남편은 어떻게 할꺼며..
친구집에 초대 받았을때 햄버거나 브랏 이런거 구우면 어째야하고..
별거 아닌 걱정들을 많이 합니다..
채식주의자이신분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주변의 채식주의자 분이 없어서
정보가 없어서요.. 어째야 할지도 모르겠고
음식은 인터넷으로 찾아봐 만들면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