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미국에 온지 한달 반정도 되었네요. 처음 와서는 정착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숨좀 돌리고 나니

딴생각이 나네요.   처음에 바쁠땐 아이들이(초5,초3) 놀이터에 가서 실컷놀다와도 가서 미국친구들에게 한마디라도 하고오니그게 기특해서 맘컷 놀게 해줬는데 이제 왠지 슬금슬금 한국에선 이시간이면 학원다니고 숙제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놀려도 되나 싶네요. 아이들이 3시 정도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씻고 밖에서 놀다가 영어동화책 2권정도 읽고 자기전에 학교숙제 하고 영어 일기쓰고 자는게 전부인데 이래서 영어실력이 늘까 싶어서요. 올해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래서 영어실력이 늘까 싶네요. 어떻게 시간을 유용하게 써야 아이들 영어실력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까요? 튜터를 쓸까요? 방과후 학원같은데...아님 미국아이들고과어울려 놀게한다?(아이들이 친구들과 놀더니 간단한 말을 제법하네요) 아이들과 노느게 영어늘리는 좋은 방법인지 아님 자리에 않아서 하는 공부를 시켜야하느지..(왠지 앉아서 하는 공부를 시켜야할것같아서..한국에서 습관인지..좀 불안하네요) 경험있으신 맘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