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일하지만 아이셋을 친정엄마가 봐주시게 되서요...

예전부터 공부하고싶었는데 이번에 저희 신랑이 적극 밀어주네요...

얼마전에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가 거기서 촘파파트에서 일하시는분말씀이

저처럼 아이가 연년생으로 셋인데 첨에 힘들어도 넘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분 언니두 30대에 이혼하고 혼자 아이둘 델구 타주인 이곳으로 왔다가

뭘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간호공부시작했데요..영어베이직부터 3년 영어공부하고

2년 간호공부하고 여름학기 전부 다 듣고....공부하다 좋은 남편도 만나고

이번에 졸업한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는 만 43이구요...

대단하단 생각했어요...

그분말씀이 한국 사람이면 다 할 수 있다고하더라구요

얼마전 신문에 보니 간호협회에 등록된 미국인은 많은데

현직에서 일하는 사람은 거의 소수라고 하더군요..

전부 소수계가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간호사일이 넘 힘드니깐

자기 나라돌아가서 대우받으며 일한다고...

지금 넘 부족하데요...그런데 그분말씀도 지금 병원에 간호사가 넘 부족해서

대우가 좋아졌다구 하더라구요...

중요한건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요...

이번가을 영어부터 등록하려구요...

정보가 없으니 여기서 말씀하시는 약자는 더 이해하기 힘들구요...

혹시 멜랜드 몽고 메리 칼리지 다니시는 분이 있다면 만나보고 싶구요..

저 정말 절실하거든요...

아이들이 어리니깐 더 안정된 일을 찾고 싶네요..

시작하시려는 분들 우리 서로 힘내서 공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