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센 남편이 10년간  미국 교회 고집하다가 이번에 한국 교회 가보자고 하는데 헌금하는게 좀 부담 스러워서요. 십일조나 뭐 다른거 없이 매주에 20불정도만 해도 괜찮을까요?워낙 작은 교회라 누가 얼마하는거 다 알것 같은데.. 나름 제겐 고민이네요.. 맘같아선 많이 하고싶지만 요즘 상황이 그닥 안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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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헌금인나 십일조는 안하시는 분도 계세요?

안티 아닙니다.  한국에선 어려서부터 정말 교회는 빠지지도 않고 다녔는데 결혼하고선 교회 싫어하는 남편 꼬셔서 간신히 미국 교회만 다녔습니다. 근데 이제 아이들도 있고 하니 왠지 한국 교회가 더 좋을것 같다고 남편이 하네요..너무 좋다가도 아는 이들도 있는 작을 교회인지라 별 생각이 다 들어서요. 어렵게 결정한건데 이것 저것 부담되어서 금방 그만두고 싶지않아서요.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