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근처에 회사원들이 점심먹으러 많이 가는 작은 몰이 있는데요,
사람들 야외에서 밥먹고 있는데 아기 산책 데리고 나온 엄마들이 가끔 밖에서 기저귀를 바꿉니다.
몇번 안되지만 항상 한국가족이라 여기 올려봅니다.
갓난 아기부터 두살정도 되는 여아까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아기 데리고 나오셔서 바꾸시기도 하고요.
저도 놀라고 동료들도 놀랍니다. 싫어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어요.

어떤 지나가던 사람은 쳐다보고 깜짝 놀라더니 또보고 그러는데
한국아이를 그렇게 보는게 제가 다 기분이 나쁘고 불안해요.

이해 못하는거 아니에요. 근데 정말 급한 상황 아니면 조심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미국 정말 사이코도 많고 편견도 많은 곳이잖아요.
몰이나 식당있는 곳은 꼭 근처에 화장실 있어요.
혹시 멀거나 못찾으시는 경우 체인지 하실때 뭔가로 살짝 가리기라도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