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일 저녁시간에만 웨이츄레스로 일하고 있는데

조금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싶어서 다른곳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식당이 요즘 너무 슬로우여서

오늘도 3테이블 받았는데

받은 팁에서 30프로 떼어주고 집에 가져온 돈이 20불이었답니다.

장사가 안되니 일하러가서 내내 청소를 이곳저곳 다해도

시간이 남아서 사장님 눈치도 보이고

장사가 잘 안되니 사장님도 기분이 좋아보이지는 않고

늘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느낌이랍니다.

그분 심정도 오죽하시겠습니까마는....

저도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하기에.....

아무튼 그래서 다른곳을 좀 다녀봤는데

한군데 맘에 드는 곳을 찾았답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하이어 할지 모르겠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이어 당해보려고 해요..^^

중요한건 웨이츄레스로 두군데 식당에서 일해도

지금 식당 사장님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까요?

그리고 새로 찾은 곳에 가서 웨이츄레스 구하냐는 식의

말 말고 다른 방식의 기억에 딱 남을만한

질문 없을까요?

하이어 될수 있는 아이디어같은거요....

그리고 일식집에서 웨이츄레스 하시는분들이요...

팁을 주방이랑 스시맨에게 몇프로나 떼어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