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금 이상한 얘기를 듣고 와서요........

얼마전에 알게된 언니가 얘기를 하는데...

아기 낳는데 돈 많이 들지 않냐고 물어서.......

신랑이 회사에서 들고있는 보험이 있어서 7월에 아기 낳으면 크게 돈이 많이 안든다고 얘기했더니...... 

그 언니는 어느 병원에서 저소득층 보험을 무료로 들었고....... 치료비도 하나도 안들고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부인과 검사도 무료로 다해주고........ 여자들한테 미국은 살기가 좋은것 같다며....

건강진료도 무료로 받았다던데........

근데 그  언니는 영어를 배우고 싶어서 학생비자로 미국을와서 1년조금넘게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중인 사람이예요....

그 보험을 들때 저소득층(2천불이하 소득)보험이라며 병원에서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이름으로 나온 공과금 지로 용지만 들고 갔었다고.....

소득부분에는 그냥 1천불로만 기재했었고...별다른 인적 사항을 확인도 안했다고 하는데....

제가 이상해서 학생비자로 왔는데 택스도 안낼텐데 소득부분을 그렇게 허위로 작성하는게 가능하냐 했더니.......

그냥 그렇게 보험 들었다고만 얘기하더라구요.......

어느 병원에서 들었는지 가르쳐 달랬더니 지금은 생각이 안난다면서........ 그래서 제가 집에가서 알아봐서 가르쳐 달라고 했거든요..

이나라에 세금도 안내고 있는 사람이고... 학생비자로 와 있는 사람인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정말 가능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