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개하는 책자마다

뉴욕은 예술의 도시! 꼭 첼시 갤러리를 구경하라고 되어 있는데

여름에 큰 맘 먹고 남편을 끌고 갔는데 도대체 제가 잘못 간 건지

여행책자에 나온 갤러리 지도까지 들고갔는데 대부분 문을 열지도 않은 거 같고 한 군데는 입구를 발견하긴 했는데

뭐라고 할까.......아직 영업개시 안한 시간에 들어간 느낌이라고 할까 작품은 몇 개 안 걸려있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외국인 두 명이 가운데서 얘기하고 있고 우리 커플들어오니 쳐다보지도 않고

뭐 어쨋든 그랬어요.

정말 푹 푹 찌는 여름이었거든요. 아시죠 뉴욕 올해여름 폭염.

저나 남편이나 '에휴 이거 해본 사람이나 하는 거지. 다시는 안온다' 이랬어요.

저도 모마 메트로폴리탄 구겐하임 말고 첼시 갤러리도 구경다녀보고 싶어요. ㅜ_ㅜ 

저도 뉴욕 예술혼 한 번 느껴보고 싶다고용~~~~~

혹시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가이드 정보 나와있는 곳이라든지

좀 잘 아시는 분 팁 주시면 복 받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