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메이시스 매장에 루이비통 키폴 가방을 맡겼어요.

첨에 지퍼와 스트랩을 바꿔달라고하고 왔는데,, 한달 정도가 지난 시점에 전화가 없어요. 서비스가 다 되었다고 가져가래요.

그래서 지난주에 찾으러 갔어요. 그랬더니 스트랩은 안바꾸고 지퍼만 바꾼거에요. 너무 황당해서 어떻게 된건지 확인해달라고 하니 계속 뻘쭘하게 15분을 세워놓더군요. 다른 사람 가방 보여주느라 정신없으면서요.

그러더니 와서 하는 소리가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종이에는 스트랩이랑 지퍼 교환해달라고 했는데 지퍼만 쇼환해서 보냈다. 이러면서 thats all we can do now. if you want, i will send this to repair again 이러고만 멍청 하게 서있는거에요. 미안하다는 얘기도 안하고.. 그래서 저도 화나서 됐다고 빨리 수선 다시 해달라고 하면서 맡기고 왔어요.

그런데 좀전에 전화가 와서 어떤 남자가 하는 소리가 스트랩을 못바꾼다는 거에요. 그래서 왜 못바꾸냐 라고 했더니 캐버스에 크랙이 좀 있어서 스트랩을 못바꾼다면서요. 그래서 '그러면 캔버스도 바꾸고 스트랩도 바꿔라 그랬더니 그건 안된대요. 캔버스는 가방 자체라서 바꿀수 없다는 거에요. 그 소리 뭔지 알아요. 예전에 스피디 가지고 버스탔다가 도둑이 칼로 캔버스 찢어서 수리 맡겼거든요. 그거맡기면서 물어봤더니 스트랩은 이번에 바꾸고 캔버스는 담에 바꾸고 이렇게 수선은 해주지만 한꺼번에 수리는 안해준대요. 왜냐면 그렇게 하면 오래된 가방 다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 많아서 안해준다고...

그래서 그럼 스트랩을 일단 바꿔라, 이랬더니 캔버스가 크랙 나서 안된다고 하고, 그럼 캔버스를 바꿔라 이랬더니 가방 자체라서 안된대요. 그전에 캔버스 바꾼적있다 고 했더니 안된대요 무조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캔버스 바꿔보신분 있으세요 최근에? 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