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애기는 오전반 '스쿨' (제가 데이케어라고 불렀다가 디렉터가 자기네는 데이케어 아니고 스쿨 이라고 강조하더라구요. 허참!) 다니구요. 친구들 애기들은 풀타임데이케어를 가요.

제경우는 다행히도 친정엄마가 오후에 봐주셔서 파타임이 가능했구요.

제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데이케어도 그냥 애기만 봐주는곳이 아니라 액티브티가 너무 많네요. 제 애기보내는 스쿨보다 더 많은듯해요.

내년에 제애기가 두살이 되면 어디로 보낼지로 고민중인데요.

우선 가격면에서 - 풀타임데이케어는 한달에 거의 2천불 : 오전반 몬테소리 toddler program 이 일년에 10k.

그러니까 몬테소리가 훨씬 싸지만 오전반이니까 드라이버 + 파타임 내니 이렇게 합치면 대충 그게그거인거같아요. (아무래도 친정엄마 도움을 못받지싶어요)

하지만 데이케어보내면 픽업시간 맞추기가 정말 힘들지싶은데 도저히 회사시간변경이 힘들면 할수없이 드라이버 고용해야되겠죠.

제친구들은 데이케어에 정말 만족하더라구요. 3개월때부터 보내던데 아주 케어를 잘해준데요. 그림그리기 등등 클래스도 정말 많아서 친구 facebook 에 자기애작품이라면 종종 올려오구요. 매일매일 애들 노는거 사진찍어서 이멜보내고 (제애기학교도 그러긴해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워크샵도 종종있더라구요.

제애기는 지금 다니는 학교 좋아하는데 성격상 아무데서나 잘 놀아요. 문제는 도네이션 프레셔가 많아요. 예를들어 애기 finger painting 을 했다 그럼 이걸로다가 art work 주문해라 등등. 사실 제가 멋도모르고 fundraising committee 들어서 더더욱.. 정나미가 좀 떨어질 정도로 교장이 돈돈밝혀요.

경험있는분 조언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