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보다 워낙 꽃을 좋아해요.

한국에 있을 때는 고속터미널 도매시장가서 꽃 3,4만원어치만 사도

한아름이어서 꽃바구니도 만들고, 꽃다발도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나머지는 집에다 여기저기 꽂아두면 마음이 부자가 된 듯!!!

특히, 어른들 생일, 병문안, 졸업, 이사집들이 선물에

손수 만든 꽃,과일 바구니면 들고 가면 모두들 좋아했어요.

여기 미국에서도 똑같이 만들어서 선물하면 다들 좋아할텐데,

제가 사는 버지니아 꽃 도매시장은 사업증이 있어야만 출입 가능하다니,

마트에서 비싸게 그것도 별로 안 예쁜 꽃바구니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