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넉넉하면 고민이 없겠죠.

시간이 "상대적으로" 넉넉한 엄마라면 그래도 나을듯해요.

저는 돈도 그리 많지않고

빡센 스케줄을 가진 직딩맘이예요.

제 아이는 곧 킨더 들어가구요.

이제 1년 안으로 이사를 한번하면 한 십여년 눌러 살려구요.

그래도 들은것 있어서 학군좋은곳으로는 가고 싶은데...

라카나다나 사우스파사디나는 제가 가진 자금으로는 빠듯할듯해요.

아니 어쩜 그동네서 손꼽히게 후진? 집으로 이사를 가야할거예요.

과연 학군이 그리 좋다 하여도 애를 (더불어 저도) 기죽이며 키우게 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라크라센다로 가면 그나마 최하의 집은 모면할수 있을지 몰라도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저도 한국사람인데 이런말 하는게 재수없게 들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 학생이 너무 많은것도 안좋다는데

도대체 뭐가 안좋은건가요?

미씨님들 같으면 어디로 선택하실련지요?

도움의 말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