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하실때  북쪽얼굴(노스 페이스)  파카  하나씩 장만들 해가시나요.

한국 많이 춥자나요.  저도 가기 전에  북쪽얼굴  하나 사가야하나...고민고민 하고 있네요.

여기서는  10년동안 마샬이나 티제이에서 사입어도 그리 추운지 몰랐는데(추운지역이지만)

제 기억에 한국이 여기보다 더 추운거 같아서요.

걸을 일도 많을거 같고.  진짜 유용할까요?

한국에서 학생들 교복이라던데  사가야하나 걍 입던거 가져갈까..

솔직히 15년 전에 한국에서 미혼으로 있을때는 3~40만원짜리 오리털도 척척 사입고

백만원짜리 무스탕도 지르고 했는데  결혼하고 여기 10년 넘게 살다보니  100불짜리만 봐도

저걸 우찌사냐....후달달 거려요... 그래서 북쪽얼굴 파카도 몇년째 살까 말까 구경만 하고 있네요.

사러갔다가  돌아서면서 돈굳었다~~ 이러고요...느무 소심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