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한국에 아는분 회사일 도와주러 나가있는데  아무래도 한국 법을 잘 모르죠.

아래 직원하나가 좀 불안불안 한 모양새로 근무해오다가 급기야 근무지를 (회사의 물류센터)

맘대로 회사차량을 몰고 이탈해서 본사로와서 자신 개인의 퇴근후일로 옷을 갈아입으려고

운전하다가 자기도 죄책감에 맘이 급해서 그랬는지 길에서 다른차를 박고 사고를 냈나봐요.

가벼운 접촉이라고 상대편은 보험회사 사람들 앞에서 괜찮다고 하고 다른차 렌트받아서

직접 운전하고 움직이는거 보고 다들 철수했는데 (사고낸 직원이 회사로 연락해 제동생이 현장으로 가서

목격했데요. 회사차라서 걱정이 됬나봐요. )차 찌그러진건 회사차 보험으로 양쪽거 다 고쳐주고 디덕터블

요금은 그 사고낸 직원보고 내라고 했데요.    그런데 몇일후 그사람이 연락와서 태도가 싹 바뀌어

몸이 아프니 치료비를 내라고 연락이 왔나봐요. 보험사 직원에게 물어보니 보통 직원 개인선에서

피해자와 합의보고 회사차원까지 연결되지 않게 직원이 처리한다고 했데요.

그 사고낸 직원은 원래 회사일에 늘 빠지고 능력도 별로 안되고 태도, 장래성 모두 엉망이라 회사에서도

해고를 하려고 했던 사람인데 자기가 스스로 그만 둔다고 했데요. 그럼 회사차로 사고내놓고 그만두면

회사만  그 뒷처리 덤탱이 쓰는거 아닌가요? 합의서를 피해자와 해결하고 받아와라,,,동생이 그래야

퇴직금 지불된다고 지시 했는데 직원이 별로 똑똑하질 못해서 그거마저도 자기말론 돈만 보내고 목받았다

이런다네요. 직원말만 믿기도 힘들다고, 그렇다고 회사차원에서 피해자와 쓸데없이 연락했다가 괜히

회사 붙잡고 늘어질까봐 일 해결하느라고 고민인가보더라구요. 이런경우 뭘 어떻게 야무지게 처리해놔야

나중에동생한테까지  회사에서 꾸중이 안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