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에 가보면 미국에서 파는 거.. 없는게 없잖아요..

제 친구한테도 뭘 좀 보내줄까 물어보면

돈 조금 더 주면 미국에 있는거 여기서 다 팔잖아.. 옷도 다 있고..하면서 괜찮다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저랑 너무 친한 조카가 있는데

여중생이거든요..

그런데 이곳 아이들과 체형도 다르고 해서 옷을 선물로 좀 보내주려고 해도 난감하고..

미국와서 10년동안 지 동생이나 다른 사촌들.. 엄마 아빠 다 보냈는데

얘 선물만 항상 못했더니 마음이 많이 상했던지..

과자라도 좀 보내라고 하네요.. 그 마음을 보겠다고..^^

한국 코스코에 가면 여기 마트에 파는 과자들은 다 있던데

좀 특이하고 괜찮은 과자는 없을까요.. 인터넷 백화점 과자도 다 찾아봤는데 잘 없구요..

나름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요..

동생 겨울잠바를 빨리 부쳐줘야 하는데 이 과자땜에 한달을 망설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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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제가 트레이더죠 좋아하면서 저만 이것저것 잘먹고

왜 이건 생각도 못했을까요..

계속 니만이나 백화점만 기웃거렸네요.. 고급과자 찾았는데 한국엔 이런게 더 많긴해요 사실..

한국에 트레이더죠 없으니까 딱이네요..^^

한달 넘게 뭘 사야하나 온 마트를 다 돌아다니고

가슴 답답하게 찾고만 있었는데 역시 미씨로 달려와야 해요..

당장 트레이더죠로 달려갑니다.

고디바는 기내에 팔기도 하고 제가 한국에서도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구요..

지금은 백화점에 가도 팔거 같은데..

여튼 답글 달아주신 미씨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