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벗겨놓으면 쉬야를 4시간이고 5시간이고 참아요..더 넘어서도 참고요..

문제는 변기에 앉히려고 하면 기절할 정도로 울고불고 1시간이 넘도록 투쟁을 벌입니다.

이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초콜렛이고 과자고 다 필요없어요.

결국 막 나오려고 할때 변기에 앉혀서 겨우겨우 자기전에 한번 시키는데 온 진을 다 뺍니다.

너무 싫다고 하고 무섭다고 하고 이러기를 벌써 몇달째.. 벌써 3살하고도 2개월인데 너무 늦은감이 있어서 걱정되어 글 올려요..

데이케어 선생님은 다음 9월학기에는 반드시 기저귀를 떼야 학교에서 받아준다고 하고,

또 저희애 문제점은 독립심을 길러야 하고 혼자 알아서 놀줄 알아야 한다네요.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검사를 받았을때 다른 이상은 없었고 언어발달지연이었어요..

이런 아이는 미국에서는 스페셜 스쿨로 가봐야 하나요? 만약 한국에 간다면 어디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